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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할배까꾸재
    810 2023.02.27
    [가신](/topic/가신)(家神)신앙의 한 종류로, 골맥이할배를 모셔 놓은 신체.
  • 함경도 지역에서 전승되는 무속음악. 그러나 함경도의 무속음악이 알려진 것은 북청을 중심으로 하는 함경도 서남부 지역 무속음악뿐이고, 다른 지역의 무속음악 자료는 알려진 게 없어 불확실하다. 함경도 무가의 선율은 [메나리토리](/topic/메나리토리)가 주가 되고, 무의식 음악에 쓰이는 악기는 장구ㆍ징ㆍ바라 등이다. 무속음악 [장단](/topic/장단)에는 장구ㆍ절장구 등이 있으며, 소박이 2집합과 3집합으로 혼합되는 장단이 많다는 점에서 강원도ㆍ경상도의 동해안굿과 유사하다.
  • 함경도굿 무복
    771 2023.02.27
    함경도 지역의 무당이 굿을 할 때 착용하는 [의복](/topic/의복).
  • 화재를 막기 위한 액막이 풍속의 하나로 [마을](/topic/마을) 주민 전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제의.
  • 당할머니인 중구(重九)할머니에게 [마을](/topic/마을)의 안녕과 재수를 기원하는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소죽리 소죽마을의 당제.
  • [마을](/topic/마을)의 재앙을 막고 복을 기원하기 위해 거리의 잡신을 대접하는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평암리 평암마을 제의.
  • 해동성적지
    825 2023.02.27
    임진왜란 이후 조선에 관왕묘(關王廟)가 세워[지게](/topic/지게) 된 연혁을 기술한 책.
  • 해막
    793 2023.02.27
    동제 기간에 예상되는 출산의 ‘피 부정(不淨)’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마을](/topic/마을)신의 영역인 마을에서 임신부를 마을 바깥으로 피신시켜 그 기간에 생활하며, 때로는 출산도 하도록 만든 오두막. [피막](/topic/피막)(避幕), [산막](/topic/산막)(産幕)이라고도 부른다.
  • 해물리기
    797 2023.02.27
    동제(洞祭)에 초대받지 못했어도 몰려든 [잡귀잡신](/topic/잡귀잡신)을 동신(洞神)에게 바치고 남은 찌꺼기 제물로 풀어먹인 뒤에 [마을](/topic/마을) 바깥으로 내치는 마을신앙의 마지막 절차. 마을의 화평을 위해 산신을 비롯한 여러 동신의 호의(好意)를 유지하고 확보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이와 함께 언제라도 마을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위험한 존재인 잡귀잡신을 내쫓는 일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문제이다. 일 년에 한두 차례 주기적으로 마을에서 잡귀잡신을 구축(驅逐)하여 마을의 제액초복(除厄招福)을 시현하려는 의례이다. 그러나 이 해물리기는 마을신앙에서만 편차되어 있는 의례가 아니라 가정신앙이나 무속 등에서도 보편적으로 나타난다.
  • 해미광대탈
    849 2023.02.27
    [남해안별신굿](/topic/남해안별신굿)에서 연행되는 굿탈놀이의 핵심등장인물인 해미광대가 쓰는 탈.
  • 햇곡식갈기
    787 2023.02.27
    가정신으로 섬겨지는 성주단지, [조상단지](/topic/조상단지), [삼신단지](/topic/삼신단지), 시준단지, 용단지 등에 담겨있는 나락이나 쌀을 햇곡식으로 갈아 주는 의식. 늦봄에는 [보리](/topic/보리), 가을에는 나락이나 쌀 등이 이용된다. 햇곡식으로 갈아주면서 가정신(家庭神)에 대한 제의가 함께 실행되기도 한다.
  • 서울특별시 성동구 행당동에 전해오는 [마을](/topic/마을)굿으로, ‘아기씨’를 주신으로 모시는 굿. 이 굿은 2005년 1월 10일에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되었다. 굿당은 ‘진퍼리 살군당’, ‘왕십리 애기씨당’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당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행당1동 산 125[번지](/topic/번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2001년에 ‘성동구 향토유적 1호’로 지정되었다.
  • 허개등
    876 2023.02.27
    [동해안별신굿](/topic/동해안별신굿)과 [동해안오구굿](/topic/동해안오구굿)에서 사용하는 굿당 장식물의 하나. 허개등은 대나무를 뼈대로 하고 그 위에 오색 화지를 붙여 굿당 바깥쪽 높은 곳에 매달아놓은 등이다. 흑애등, 학애등, 흐개등, 후개등으로도 일컫는다. 허개등은 걸어놓은 괘등(卦燈)의 하나로 허공에 매단 등이라고 해서 허괘등(虛卦燈)이라고 하거나, 불교의 지화장엄에서 유래한 등이란 의미에서 화개등(花蓋燈)일 가능성이 있다.
  • 제주도 지역에서 불리는 서사무가로 사람이 이승과 저승을 왕래할 수 없게 된 내력을 밝히는 특수본풀이. 특수본풀이는 제주도 무가가 일반신본풀이, 당신본풀이, [조상신](/topic/조상신)본풀이로 나뉘는 것과 별도로 일부 심방에 의한 [구연](/topic/구연)과 자료집을 통해 확인되는 제주도 무가의 한 형태이다. 특수본풀이에 속하는 무가는 , , , , , , 등 모두 12개가 있다. 이들 무가는 신격이 불명확하고 제의나 제차와의 상관성이 희박한 관계로 제주도굿에서 거의 구연되지 못하고 있다. 다만 , , , 등은 서사적 내용의 분석 및 현지조사를 통해 본 결과 큰굿의 [시왕맞이](/topic/시왕맞이) 제차의 연장선상에서 불리거나 심방 개인의 신굿 등에서 구연되던 본풀이였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허주굿
    905 2023.02.27
    장차 무당이 될 사람에게 잡힌 신들을 좌정시키어 허튼신을 베껴내는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