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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웅신(軍雄神)에 대한 근본내력을 설명하는 본풀이로서, 제주도의 무속에서 불렸던 신화. ‘군웅’은 용맹한 무장 가운데 영웅이 될 만한 존재를 일컫는 말이며, ‘본풀이’란 신의 근본을 풀거나 설명한다는 뜻이다. 현재 학계에서는 본풀이를 신화(神話)라는 말과 동궤로 사용하고 있다. 자료는 「[조선무속의 연구](/topic/조선무속의연구)(朝鮮巫俗の 硏究)」 제주도신가(濟州道神歌) 중 제15 군농본푸리[軍雄本解]에 소개되어 있다. 여기서 군농은 ‘군웅’의 와음이다.

가정신앙에서 제의를 지낼 때 행하지 말아야 하는 행위나 마음가짐.

자식이 없는 부녀자가 자식을 낳기 위해 벌이는 여러 형태의 행위. 넓은 의미로는 자식을 얻기 위해 치르는 모든 의례를 말함

굿청 장식용 종이무구로서 한이 많은 [원귀](/topic/원귀)들이 다음 생에서 좋은 짝을 만나 인도환생하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호남 지역 무속의례에서 망자의 영혼을 상징화한 종이 무구. 망자의 신체로 상징되어 의례 시에는 망자와 동일시되는 무구이다. 망자천도굿인 씻김굿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제작된다.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주곡리에서 매년 음력 정월 열나흗날에 나라와 [마을](/topic/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1992년 10월 28일에‘논산시 향토문화유적 제2호’로 지정되었다

5월 단오를 맞이하여 집안의 재수를 위해 행하는 무속제의.

충청남도 당진군 송악면 고대리 ‘안섬[內島]’에서 새해를 맞이하여 풍어를 기원할 목적으로 음력 정월에 올리는 ‘당굿’, ‘당제’ 또는 ‘풍어제’라고도 한다. 이 굿은 2001년 6월 30일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되었다.

경상도 남해안 지역에서 여자 무당 가운데 큰 무당을 일컫는 용어.

앉은굿에서 잡귀나 잡신을 잡아가두는 종이부적 형태의 무구.

경기도당굿에서 무녀가 굿의 거리마다 도살풀이 [장단](/topic/장단)에 맞추어 방울과 부채를 들고 소리하면서 저정거리며 추는 춤.

전라남도 씻김굿과 호남 [우도[농악](/topic/농악)](/topic/우도농악)에서 주로 사용되는 빠른 [장단](/topic/장단) 가운데 하나. 씻김굿에서는 안당[땅]ㆍ흘림, 호남 우도농악에서는 [오방진](/topic/오방진)가락이라고도 한다.

동해안 지역의 자연[마을](/topic/마을)에서 일정한 주기로 행하는 마을굿. 1985년 2월 1일에 ‘중요무형문화재 제82-가호’로 지정되었다. 지정 종목의 정식 명칭은 동해안풍어제(豊漁祭)이며, 여기서 풍어제가 바로 이 [별신굿](/topic/별신굿)이다.

하나의 무가를 부르다가 다른 무가를 부를 때 연주하는 [장단](/topic/장단).

주로 [탑등](/topic/탑등)과 용선 등을 장식하기 위해 꽂아 두는 지화. 특별한 꽃이름이 없기 때문에 ‘막꽃’이라고 하며 ‘허드레꽃’이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