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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제웅버리기
    878 2023.02.27
    [정월대보름](/topic/정월대보름) 무렵에 한 해 나쁜 운[羅睺直星]이 든 사람의 형상을 제웅으로 만들어 길 등지에 버리는 가정신앙. ‘버리기’라는 용어 대신 ‘치기’를 붙여 ‘[제웅치기](/topic/제웅치기)’, 제웅을 [허수아비](/topic/허수아비) 또는 허제비로 보고 이를 앞에 두고 ‘허제비(허수아비)버리기’라고도 부른다. 짚으로 만든 제웅의 몸 안에 쌀이나 돈 등을 넣어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에 버림으로써 나쁜 운이 든 해를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기원하는 의미에서 행한다.
  • 제주
    900 2023.02.27
    [마을](/topic/마을)제의를 주관하는 사람들 가운데 제의의 주장(主將)이 되는 사람.
  • 제주
    878 2023.02.27
    신에게 제사 지낼 때 신을 불러 모시기 위하여 땅에 붓거나 신에게 대접하는 술.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의 금산공원 안에 있으며, ‘제주도 무형문화재 제6호’로 지정된 납읍리[마을](/topic/마을)제를 지내는 포제단.
  • 제주 큰굿
    947 2023.02.27
    제주도 무속의례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굿. 제주 큰굿은 경륜이 있는 큰 심방을 수심방[首巫]으로 하여 굿법을 지키며 연행되는 ‘차례차례 재차례 굿’이다. 이 굿은 2001년 8월 16일 제주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2월 22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호2동 골왓[마을](/topic/마을)에 있는 5기의 방사탑. 1995년 8월 26일에 ‘제주도 민속자료 제8-3∼7호’로 지정되었다.
  • 제주굿 무복
    890 2023.02.27
    제주굿에서 입는 [무복](/topic/무복). 제주굿 중 강신무에서는 모시는 신과 연행하는 거리마다 [만신](/topic/만신)들이 그 신 자체가 되기 때문에 신의 성격, 위계에 따라 조선시대의 문관·무관·여관들의 복식을 입는다. 병을 고치는 추는굿에서는 심방의 역할이 복식을 통해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한복](/topic/한복)을 입어도 평상복으로 착용한다. 그래서 [저고리](/topic/저고리)와 [바지](/topic/바지)만 입기도 하고 [두루마기](/topic/두루마기)를 더 입기도 한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에서 홍역신인 서신, [마을](/topic/마을) 수호신인 토신, 손님신[客神]인 [포신](/topic/포신)에게 마을의 풍요 및 무사안녕과 마을 사람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남성 중심의 유교식 마을제. 1986년 4월 10일에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6호’로 지정되었다.
  • 제주시 용담동을 가로질러 흐르는 한천 중 특히 삼동물이라 불리는 깊은 웅덩이가 있는 주변 [마을](/topic/마을)에 있던 내왓당[川外堂]이라는 신당(神堂)에서 모시던 신들의 신상(神像)을 그린 그림. 원래는 12폭이 있었다고 전해지지만 현재는 남신상 6폭과 여신상 4폭 등 10폭만 남아 있다. 내왓당은 고종 19년(1882)에 헐려 남아 있지 않으며, 현재 이들 무신도는 제주대학교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1991년 6월 4일 제주도 민속자료 제7호로 지정되었다가 2001년 11월 30일 중요민속자료 제240호로 지정되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두2동의 몰래물[마을](/topic/마을)에 있는 2기의 방사탑. 1995년 8월 26일에 ‘제주도 민속자료 제8-1호와 제8-2호’로 각각 지정되었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쪽 끝에 위치한 대정읍의 중산간 [마을](/topic/마을)에 속하는 무릉2리 평지동 주민들이 지내는 유교식 마을제. 매년 음력 정월 길일을 택하여 마을의 대표 다섯 명을 [제관](/topic/제관)(祭官)으로 선정하고 이장(里長)이 함께 준비하여 지낸다.
  • 제주지방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현무암 자연석을 원통형으로 쌓아 올린 설치물. 1995년 8월 26일에 ‘제주도 민속자료 제8호’로 지정되었다.
  • 제주복신미륵
    912 2023.02.2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서 양쪽에 있는 석상(石像). 여기에 기원하면 사람들에게 재복을 내려주는 것으로 관념된다. 1971년 8월 25일에 ’제주도 민속자료 제1호‘로 지정되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상귀리 주민들이 [마을](/topic/마을) 수호신을 모신 본향당에서 매년 음력 정월 초이렛날에 한 해의 안녕과 [생업](/topic/생업)의 풍요를 기원하는 마을제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쪽에 위치한 표선면의 중산간 [마을](/topic/마을)에 속하는 성읍1리 주민들이 지내는 유교식 마을제사. 매년 음력 정월 상정일(上丁日) 또는 [상해일](/topic/상해일)(上亥日)에 마을의 대표 11명을 [제관](/topic/제관)(祭官)으로 선정하여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