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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무속신화
천연두 치병굿인 손님굿에서 구송되던 두신(痘神)의 노정기(路程記). 원래 손님굿은 의학이 발달하지 못한 시대에 천연두의 원인으로 알려진 두신을 맞이하여 극진히 정성을 다함으로써 무사하게 병을 마치고자 한 독립된 치병굿이었다. 이처럼 손님굿은 비교적 큰 비중을 확보한 무의(巫儀)였다. 그러나 천연두가 정복된 후 독립된 치병굿은 행해지지 않고 다만 씻김굿이나 [별신굿](/topic/별신굿) 등에서 제의의 한 부분으로 개별 굿거리화되어 연행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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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신격
[풍수](/topic/풍수)지리설에 입각하여 [마을](/topic/마을) 어귀에서 수구를 막는 특정한 신격을 지칭. 특히 경상도지방에서 전하는 마을 어귀의 거리신을 일컫는다. 수구(水口)를 막고 허(虛)한 방위를 보안하는 신으로 널리 인지되어 있지만 실제로 다양한 기록을 찾아서 보면 수구맥이는 일반적인 용례로 쓰이고 있으며, 널리 거명되고 있는 신격 가운데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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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무구
부채 살이 쉰 개인 접부채를 의미하는 것으로, 서울굿에서 쓰이는 무구. ‘쉰대한림’, ‘꽃부채’, ‘삼불제석부채’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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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용어
무속신앙에서 신어머니로부터 신의 계통을 이어받는 여자 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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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용어
조선 후기에 제주도 무속인들의 결속과 무업의 질서를 위하여 운영된 무속 자치 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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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무속인명
중요무형문화재 제71호 [제주칠머리당굿](/topic/제주칠머리당굿) 전승보[유자](/topic/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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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구
신라의 [장군](/topic/장군)인 김서현(金舒玄)과 그의 부인인 만명(萬明)을 그린 그림. 이 그림은 양산 신기리 당집에 모셨던 초상화로 20세기 전후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2001년 5월 3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94호로 지정되었다. 현재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의 취서사(鷲棲祠)에서 보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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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1637년(인조 15)부터 1727년(영조 3)까지 [예조](/topic/예조)에서 여제 설행과 관련된 계사(啓辭), 서장(書狀), 상소(上疏) 등의 내용을 베껴 기록한 책.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는 유일본이며, 연월일을 먼저 적고 해당 내용을 기록하였으며 책의 상단에 기사의 내용을 알기 쉽게 요약하여 부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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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의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포 지역에서 치러지는 서해안 최대 규모의 단오절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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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무구
제주도 무혼굿에서 쓰이는 종이로 만드는 무구로, 영혼이 와서 머문다는 집. ‘영실’ 또는 ‘[독집](/topic/독집)’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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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제구
나쁜 액과 질병을 담아 없애는 제의용 도구로, [거리제](/topic/거리제)를 지낼 때 액운이 낀 사람의 오쟁이를 만들어 개울이나 [마을](/topic/마을) 밖으로 던져 한 해의 액운을 미리 막거나 떨쳐버리는 데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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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무속제의
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좌리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에 당제를 지내고 있다. 이 [마을](/topic/마을)에서는 두 곳에 당이 있다. 하나는 마을 앞 300여 m 거리의 조그만 섬 장도에 있고, 다른 하나는 마을 안 사장(射場)의 귀목나무거리다. 완도장좌리당제 및 당굿은 1995년 12월 26일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되었으며, 김봉도가 예능보[유자](/topic/유자)였으나 2002년에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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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제의
강이나 바다 또는 [우물](/topic/우물) 등 물이 있는 곳에서 용왕에게 풍어와 풍농, 안과태평, 제액, 자녀의 무병장수 등을 기원하는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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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의장소
조선시대 강원도관찰사가 정무를 보던 관청이 있던 자리. 강원도 원주시 일산동 54-1에 있으며, 2002년 3월 9일에 ‘사적 제439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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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무구
동해안 지역의 무속적 [마을](/topic/마을)굿인 [동해안별신굿](/topic/동해안별신굿)에서 [탈굿](/topic/탈굿)을 연행할 때 사용되는 종이가면. 의원탈이라고도 부른다. 탈굿 속에서 의원 역할을 맡은 화랭이가 쓴다. 탈굿에서 [영감](/topic/영감)이 쓰러진 후 등장하여 영감을 소생시키려 하지만, 실패하는 의원을 형상화하는 기능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