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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4
무속신화
제주도 지역에서 불리는 서사무가로 사람이 이승과 저승을 왕래할 수 없게 된 내력을 밝히는 특수본풀이. 특수본풀이는 제주도 무가가 일반신본풀이, 당신본풀이, [조상신](/topic/조상신)본풀이로 나뉘는 것과 별도로 일부 심방에 의한 [구연](/topic/구연)과 자료집을 통해 확인되는 제주도 무가의 한 형태이다. 특수본풀이에 속하는 무가는 , , , , , , 등 모두 12개가 있다. 이들 무가는 신격이 불명확하고 제의나 제차와의 상관성이 희박한 관계로 제주도굿에서 거의 구연되지 못하고 있다. 다만 , , , 등은 서사적 내용의 분석 및 현지조사를 통해 본 결과 큰굿의 [시왕맞이](/topic/시왕맞이) 제차의 연장선상에서 불리거나 심방 개인의 신굿 등에서 구연되던 본풀이였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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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3
자료
홍성군 결성면 성호리에서 1908년(융희 2) [오[방제](/topic/방제)](/topic/오방제)각(五方祭閣)을 창건하면서 그 시말을 기록한 [현판](/topic/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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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
제의
횡수(橫數)의 재앙을 막는 제의. 횡수란 뜻밖에 당하는 운수를 말하기 때문에 삼재와 같은 악재가 포함될 수도 있다. 반면 횡재(橫財)일 경우 뜻밖에 얻은 재물이니 좋은 일이고 같은 발음이지만 횡재(橫災)는 뜻하지 않은 재난이다. 그런데 횡수라 하면 후자의 횡재(橫災)를 뜻한다. 횡수막이는 해가 바뀐 새해 1년 동안에 닥쳐올 횡수의 재앙을 예방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횡수막이는 와음(訛音)인 [홍[수맥](/topic/수맥)이](/topic/홍수맥이)라고도 쓰지만 홍수매기라는 말을 더욱 보편적으로 사용한다. 이밖에 홍수막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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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1
용어
입무 과정으로 무당을 유형화하는 학문적 용어로, [신병](/topic/신병)(神病)을 앓아 [내림굿](/topic/내림굿)을 받고 신이 실려 [공수](/topic/공수)를 하는 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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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0
제의
음력 정월 초사흘에서 열나흗날 사이에 집안 식구들의 제액과 무사안일(無事安逸)을 위하여 주부가 단독 혹은 무당을 대동하여 집 근처 큰길이나 삼거리에서 거리신을 위해 지내는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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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9
무구
[걸립신](/topic/걸립신)을 모시기 위한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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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8
무구
버드나무 [가지](/topic/가지)를 엮어서 만든 납작한 상자로 옷이나 책을 담는데 쓰며 ‘동고리’라고도 한다. 주로 서울 지역의 작은 굿에서 고리짝의 등쪽을 오동나무 채로 긁어 장구대신 사용한다. 타원형 혹은 직사각형의 형태가 있으며, 근래에는 대나무로 만든 [바구니](/topic/바구니)를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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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7
신격
[마을](/topic/마을)에 최초로 들어와 개척한 자가 죽은 뒤 그 후손이나 지역민들에 의해 마을의 [입향시조](/topic/입향시조)신, 수호신으로 신앙되는 인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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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6
무속제의
출상 전날에 하는 씻김굿. 관 옆에서 한다고 하여 ‘곽머리씻김굿’이라고 부르며 달리 ‘관머리씻김굿’, ‘진씻김굿’, ‘진굿’, ‘진일’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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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5
용어
서울의 북쪽인 구파발 지역에 전승되는 무가를 비롯한 무속의 여러 특징적인 문서. 구파발이라고 해서 구파발 지역에만 전승되는 것이 아니라 [무악](/topic/무악)재 너머의 서울 북쪽 지역까지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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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4
무악
우리나라 굿 [장단](/topic/장단)의 보편적인 형태 가운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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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당
비운의 운명을 맞이한 조선시대 단종의 숙부 금성대군을 주신(主神)으로 모신 서울지역의 대표적인 [마을](/topic/마을)당. 이 당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외동 272[번지](/topic/번지)에 있으며, 2008년 7월 22일에 중요민속자료 제258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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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2
무속인명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33호 행당동 아기씨당굿 예능보[유자](/topic/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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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
조선 전기의 무신(武臣)으로, 여진족 토벌에 큰 공을 세운 인물이자 민간과 무속에서 신앙되는 [장군](/topic/장군)신의 하나. 17세 때에 무과(武科)에 장원급제하고 이시애(李施愛, ?~1467)의 난을 평정하였으며, 예종 때 훈구대신(勳舊大臣)들의 시[기와](/topic/기와) 모함으로 역모의 누명을 쓰고 죽임을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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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0
무구
전북 지역에서 넋을 들어올리는 데 사용하는 종이 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