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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4
무구
[동해안별신굿](/topic/동해안별신굿)과 [동해안오구굿](/topic/동해안오구굿)에서 사용하는 굿당 장식물의 하나. 허개등은 대나무를 뼈대로 하고 그 위에 오색 화지를 붙여 굿당 바깥쪽 높은 곳에 매달아놓은 등이다. 흑애등, 학애등, 흐개등, 후개등으로도 일컫는다. 허개등은 걸어놓은 괘등(卦燈)의 하나로 허공에 매단 등이라고 해서 허괘등(虛卦燈)이라고 하거나, 불교의 지화장엄에서 유래한 등이란 의미에서 화개등(花蓋燈)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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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3
무구
호남 지역의 무속의례에서 객사한 망자의 혼을 맞아오는 길 혹은 다리로 상징되는 천으로 씻김굿이나 넋건지기굿 등의 망자천도굿에서 사용되는 무구다. 혼을 맞아오는 길의 의미하지만, 혼을 보내는 [길베](/topic/길베)와 반대의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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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
무속제의
[마을](/topic/마을)의 풍요와 번영의 기원, 재수와 복, 대동화합을 위한 경사굿. 대개 마을굿의 중간에 소를 형상화한 탈을 쓰고 노는 굿이기 때문에 소놀음굿이라고 한다. 이 굿은 1988년 8월 1일 ‘중요무형문화재 제90호’로 지정되었으며, 예능보[유자](/topic/유자)는 [이선비](/topic/이선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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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1
용어
[마을](/topic/마을)신앙에서 신령을 불러들이는 첫 번째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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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0
제의
음력 정월 초순이나 보름 무렵에 [마을](/topic/마을) 어귀나 큰 삼거리에서 올리는 마을 공동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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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9
용어
집집을 돌아다니며 [고사](/topic/고사)와 축원을 해 주고 전곡(錢穀)을 얻는 전문적인 풍물패. 어떤 집단이나 [마을](/topic/마을)의 특별한 경비 마련을 위해 연행하기 때문에 유랑예인적 성격이 있으며 크게 절걸립패와 낭걸립패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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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8
제물
둥글납작한 떡 위에 방울 모양의 떡 일곱 개를 놓아 댓[가지](/topic/가지)로 얽어매고 창살 모양의 [백지](/topic/백지)로 감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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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7
무신
[마을](/topic/마을)굿이나 동제(洞祭)를 지낼 때 풍년ㆍ풍어나 제액(除厄)을 기원하는 마을의 수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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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6
용어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서 동제를 준비하고 제의를 행하는 [제관](/topic/제관)에게 수고했다는 뜻으로 주민들이 곡식이나 돈 또는 기물(器物) 등을 공동으로 지급하는 것을 일컫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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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5
용어
귀신의 업[鬼業]. 귀업이 또는 구업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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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4
용어
무당이 굿상을 차려 제물을 신에게 바치고 가무악희로 인간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제의. 풍물을 울리는 메굿도 굿의 범주에 포함될 수 있으나 대개는 무당이 신에게 바치는 제의를 가리킨다. 굿은 굿을 의뢰하는 인간과 굿을 받는 신, 중간존재로서 무당이 있어야 진행된다. 굿은 신과 인간이 만나는 소통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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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3
제의장소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topic/진산)면 삼가리에 위치한 청징연에서 날이 가물 때 기우제(무제)를 지내던 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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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2
신격
신라 제56대 왕(재위, 927~935)으로서 성은 김(金), 이름은 부(傅)이며 후대에 [마을](/topic/마을)공동체 신으로 추앙된 인물신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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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1
제의장소
당산나무와 돌장승으로 구성되어 있는 제당.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서천리 348-1에 위치한다. 돌장승인 방어대[장군](/topic/장군)과 진서대장군은 1970년 5월 20일에 각각 ‘중요민속자료 제20-1호’, ‘중요민속자료 제20-2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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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0
무무
죽은 사람의 넋을 위로하여 이승에 맺힌 한을 풀고 저승에 잘 건너가기를 기원하며 추는 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