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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의
솟대를 [마을](/topic/마을) 수호신으로 여겨 마을 주민들이 지내는 공동제의. 솟대는 한국인이 민속신앙의 대상으로 세운 긴 장대[長竿]을 말한다. 솟대는 솔대, 홋대, 소줏대, 표줏대, 수살대, 수구막잇대, 거릿대, 서낭대, 별신대, 짐대, 짐대백이 등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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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의장소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 3리에 있으며, 조선시대 국행제(國行祭)이던 죽령산신제의 제당. ‘국[사당](/topic/사당)(國師堂)’이라고도 불리며, 목조[기와](/topic/기와) 형식을 갖추고 있다. 1976년에 ‘충청북도 민속자료 3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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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무속신화
함경도 지역의 소규모 굿 가운데 [혼수](/topic/혼수)굿 또는 횡수맥이를 할 때 어린아이의 병을 낫도록 하고자 부르는 무가. 혼수굿에서 성인의 중병을 낫게 할 때는 저승사자를 대접해 인간의 정명(定命)을 연장하는 내용의 무가를 부르고, 어린아이의 병을 낫게 할 때는 장님과 앉은뱅이가 부처님의 은덕으로 병을 고치는 를 부른다. 여기서 숙영랑과 앵연랑은 무가 주인공인 남생이와 거북이의 부모 이름을 각각 가져와 손진태(孫晉泰)가 무가 명칭으로 삼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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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경상북도 포항시 장기면 모포리 지역에서 [줄다리기](/topic/줄다리기)에 사용되면서 동신(洞神)의 신체(神體)로 신앙시되어 온 줄. 1984년 4월 17일에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187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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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제구
[마을](/topic/마을) 제사와 관련되는 곳을 정화하기 위해 까는 황토로서 [금토](/topic/금토)(禁土)라고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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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구
[동해안별신굿](/topic/동해안별신굿)과 [동해안오구굿](/topic/동해안오구굿)에서 사용하는 굿당 장식물의 하나. 허개등은 대나무를 뼈대로 하고 그 위에 오색 화지를 붙여 굿당 바깥쪽 높은 곳에 매달아놓은 등이다. 흑애등, 학애등, 흐개등, 후개등으로도 일컫는다. 허개등은 걸어놓은 괘등(卦燈)의 하나로 허공에 매단 등이라고 해서 허괘등(虛卦燈)이라고 하거나, 불교의 지화장엄에서 유래한 등이란 의미에서 화개등(花蓋燈)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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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제의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창리에서 음력 정월 초사흗날에 [마을](/topic/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며 지내는 당굿형 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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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제의장소
제주특별자치도 내에서 유교식 [마을](/topic/마을)제의가 베풀어지는 제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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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제의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좋지 않은 일을 막고자 행하는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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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용어
제사나 잔치를 마치고 나서 목판에 몫몫이 담아 이웃이나 친척들에게 나누어주는 음식. 동제를 마친 뒤에도 동제의 [제물](/topic/제물)을 집집마다 나누어 주거나 나누어 먹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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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신격
인업은 가족 가운데 복이 있는 사람에게 붙어 다니면서 그 사람에게 복을 준다는 업신. 인업은 모양이 그 사람과 같다고 한다. [동물](/topic/동물)업과 마찬[가지](/topic/가지)로 재복신(財福神)으로서 집안의 재복과 가택을 수호하는 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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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무속제의
제주 지역에서 무업을 하던 심방이 나이가 들어 무업을 그만두기 위하여 신에게 고하는 굿. 하직굿을 달리 ‘하직제’라고도 한다. 하직굿의 하직은 한자어 ‘하직(下直)’에서 비롯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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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제물
제액․정화․축귀의 주술성을 띠는 것으로 용왕먹이기, [객귀물리기](/topic/객귀물리기) 등 가정신앙의 각종 의례에서 사용되는 [제물](/topic/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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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제의
연기군 금남면 금천리 학봉[마을](/topic/마을)에서 매년 [정월대보름](/topic/정월대보름)날에 [농기](/topic/농기)(農旗)를 모시고 지내는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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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제의
정월 열나흗날 저녁이나 대보름 새벽에 강이나 바다에서 집안의 할머니나 어머니인 여성이 물에서 아이들의 안전과 집안이 잘 되는 것 등을 용왕에게 비는 의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