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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간[마을](/topic/마을)에서 [산멕이](/topic/산멕이)([산메기](/topic/산메기)) 제사 때 인식되는 [금줄](/topic/금줄).

사람이나 물건 등을 해치고 파괴하는 독하고 악(惡)한 기운.

고량부삼성사재단의 주관 아래 제주특별자치도제 형식으로 삼성혈(三姓穴)에서 이루어지는 탐라국 시조에 대한 제의. 지금은 ‘건시대제’라 고쳐 부르고 있다. 건시대제는 양력을 보편적으로 사용하게 된 1973년부터 매년 12월 10일을 제일(祭日)로 정해 제의를 봉행하고 있다. 그 이전에는 동짓달 상정일(上丁日)이 제일로 정해져 있었다고 한다. 또 삼성혈 혈단에서는 아니지만 경내에 있는 삼성전에서도 후손들을 [제관](/topic/제관)으로 정하여 봄과 가을에 대제를 지내기도 한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9년마다 주기적으로 겪게 된다는 세 [가지](/topic/가지) 재난인 삼재를 막기 위해 사용하는 부적.

서울굿의 상식거리에서 망자가 극락으로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받는 상.

[마을](/topic/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서낭신](/topic/서낭신)에게 한 해 동안 마을의 안녕과 농어업의 풍요 및 제액초복을 기원하는 동제.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마량리에서 [마을](/topic/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위해 지내는 당굿형 마을제사.

함경도에서 전승되는 굿으로, 여러 성인의 내력을 일괄해서 하나로 모시는 작은 재수굿. 이를 달리 ‘셍굿’, ‘센풀이’, ‘세인굿’ 등으로 불린다.

불교에서 유래한 신으로 가정에서 시준, [시주](/topic/시주) 등으로 불리며 모셔지는 신. 특히 ‘세존’이라는 명칭과 세존신앙은 경상도지역에 강하게 남아 있다.

일반적 굿거리에서 질병을 일으키는 역신을 섬기는 제차 가운데 하나. 달리 ‘손굿’이라고도 한다.

경기도 남부 지역의 세습무당 굿에서 산이([악사](/topic/악사))들이 서서 하는 굿거리에 등장하는 쇳가락 연주 대목을 총괄하여 이르는 말.

나무를 불완전 연소시켜 얻게 되는 다공성 탄화물질. 주로 불을 피우는 데 사용하며, 사기(邪氣)를 막는 힘이 있다고 여겨진다. 이물질에 대한 강한 흡착력과 정화력이 있어 약으로도 사용한다.

우리나라 민속 신앙에서 하늘이나 산속, 또는 신당에서 신을 받거나 옮길 때 쓰는 대나무나 서낭대.

백중을 맞이하여 심방들이 [단골](/topic/단골)들로부터 곡식을 받아 올리는 제의. 심방이 백중에 벌이는 제의라는 뜻에서 비롯됐다.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topic/마을)](/topic/하회마을)에서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는 마을공동체 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