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15
신격
우주의 네 방위를 담당한다고 여기는 상징적인 [동물](/topic/동물). 동쪽의 청룡(靑龍), 남쪽의 주작(朱雀), 서쪽의 백호(白虎), 북쪽의 현무(玄武)를 말한다. 고대 중국의 우주관에서 비롯한다. 가정신앙에서는 [담장](/topic/담장), 즉 ‘울’에 머무른다고 본다.
-
1214
무악
황해도굿과 서울ㆍ경기 북부 지역 굿에서 무당이 신을 청하는 청배무가인 를 부를 때 연주하는 [장단](/topic/장단). 만수바지라고도 하는 만세바지는 ‘만세(혹은 만수)’와 ‘바지’의 합성어다. 보통 황해도굿에서는 만세바지, 서울굿에서는 만수바지라고 많이 부른다. ‘만세(萬歲)’ 혹은 ‘만수(萬壽)’는 인간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이고, ‘바지’는 ‘받는다’라는 의미로서 [악사](/topic/악사)가 무당 노래의 뒷부분을 받는 ‘[바라지](/topic/바라지)’를 의미한다. 만세바지나 만수바지는 주로 황해도, 서울, 경기도 등지의 강신무당이 신을 청하는 청배무가로 부른다.
-
1213
제의
정월 열나흗날 저녁이나 대보름 새벽에 강이나 바다에서 집안의 할머니나 어머니인 여성이 물에서 아이들의 안전과 집안이 잘 되는 것 등을 용왕에게 비는 의례.
-
1212
제의
벼농사를 짓는 사람들이 음력 3월쯤에 못자리를 만들거나 못자리를 낸 뒤 에 풍년 기원과 새나 개구리 같은 조수(鳥獸)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내는 가정의례. 다른 명칭으로 볍씨고사라고도 한다.
-
1211
제물
서울 [만신](/topic/만신)들이 본인의 신령들을 위한 [진적굿](/topic/진적굿) 때 [천장](/topic/천장)에 당(堂)을 메고, 그 위에 올렸던 떡의 하나.
-
1210
제의
읍치(邑治) 또는 지역, [마을](/topic/마을) 공동체 단위로 성황신에게 행하는 제의.
-
1209
무신
황해도굿의 주요한 신격. 백마를 탄 [장군](/topic/장군)신으로, 인간을 수호한다.
-
1208
무속제의
장차 무당이 될 사람에게 잡힌 신들을 좌정시키어 허튼신을 베껴내는 굿.
-
1207
제물
벼의 알맹이로 성주·조상·터주·철륭 등 [가신](/topic/가신)에게 정기적으로 올리는 [제물](/topic/제물).
-
1206
제의장소
조선시대 강원도관찰사가 정무를 보던 관청이 있던 자리. 강원도 원주시 일산동 54-1에 있으며, 2002년 3월 9일에 ‘사적 제439호’로 지정되었다.
-
1205
제물
유교식 상례 때나 망자를 천도하는 굿에서 저승사자를 위하여 차리는 음식 상차림.
-
1204
제의
전라남도 영광군 낙월면 안마도에서 전통적으로 행해 온 [마을](/topic/마을)제사.
-
1203
제의
바위를 신격으로 삼아 주로 자식 등을 기원하는 의례.
-
1202
제의
대전광역시 중구 무수동에서 해마다 음력 정초에 길일(吉日)을 택해 [마을](/topic/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는 의례.
-
1201
제의
청양군 정산면 송학리에서 해마다 음력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동화대](/topic/동화대)에 불을 놓아 [마을](/topic/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례. 거대한 화목(火木)을 불사르는 행위로 마을에 깃든 액운과 재앙을 소멸한다는 상징성을 띠는 동화는 ‘동네불’이란 뜻을 지니고 있으며, 달집태우기와는 구분된다. 정산동화제는 제29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출전하여 문화공보부장관상을 받았으며, 1989년 12월 29일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9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