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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무구
부채 살이 쉰 개인 접부채를 의미하는 것으로, 서울굿에서 쓰이는 무구. ‘쉰대한림’, ‘꽃부채’, ‘삼불제석부채’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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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굿당
계양할미로 불리는 여신을 모시는 당. 계양할미는 8명의 딸을 거느리고 있으면서 인근의 어장과 바다의 모든 일을 주관한다고 여겨지는 당신(堂神)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죽막동산 35-17[번지](/topic/번지)에 있으며, 1974년 9월 27일에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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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제의
[마당](/topic/마당)에서 베풀어지는 다양한 가정신앙 제의. 여느 가정신앙의 신령과 달리 마당에는 특정한 신령이 임재해 있다고 여기지 않는다. 다만 필요에 따라 신령을 위해 치성을 드리기도 하고, 부정한 것을 풀어내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마당은 단순히 제의적 공간의 차원을 넘어 천신(天神)의 하강처이며, 건축구조물에서 벗어나 밖이라는 공간 개념으로 이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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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용어
앉은굿에서 [무경](/topic/무경)의 내용을 형상화하는 물질전승 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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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제의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봉정리 포사[마을](/topic/마을)에서 해마다 [정월대보름](/topic/정월대보름)날에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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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용어
사람이나 물건 등을 해치고 파괴하는 독하고 악(惡)한 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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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신체
미혼 처녀의 [혼백](/topic/혼백)을 [봉안](/topic/봉안)한 신인 왕신의 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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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제의장소
예산군 대흥면 상중리 대잠도(大岑島)에 위치했던 당나라의 장수 소정방(蘇定方)을 모신 [사당](/topic/사당). 일명 ‘소정방사’로 기록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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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제구
충청남도 서해안지역에서 당제나 배고사 등을 지내러 갈 때 부정을 막고 액운을 물리치기 위해 연기를 피우는 홰. 시매의 어원은 ‘섶’을 뜻하는 ‘시(柴)’와 막대기나 방망이를 지칭하는 ‘매’가 복합되어 만들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시매는 ‘섶막대기’ 또는 ‘짚방망이’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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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제물
유두날이나 칠월칠석날 밀로 만들어 올리는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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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신체
강원도 산간[마을](/topic/마을)에서 [산멕이](/topic/산멕이)([산메기](/topic/산메기)) 제사 때 인식되는 [금줄](/topic/금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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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무구
긴 장대 끝에 꽃으로 장식한 꽃대. 주로 황해도 지역과 해안가 일대에서 풍어를 기원하는 의미로 선주(船主)들의 [뱃기](/topic/뱃기)를 걸어 두거나 굿하는 제장을 화려하게 장식하기 위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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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신격
자손들의 안녕과 무병장수 등을 위해 모시는 [조상신](/topic/조상신)(祖上神)의 하나. 지역에 따라 웃줄, 웃줄할아버지 등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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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무속인명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설경 보[유자](/topic/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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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제의
정월 첫날 아침 조상차례를 지내기 전에 성주를 비롯하여 집안 곳곳 [가신](/topic/가신)에게 상을 차리고 가정의 평안을 비는 제의. 지역에 따라 성주차례, 성주고사, 정초고사라고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