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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한지
    656 2023.02.27
    [가신](/topic/가신)(家神)으로 모셔지는 흰 종이.
  • 개공제
    831 2023.02.27
    집 짓는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공사를 주관하는 대목이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상량신에게 올리는 의례.
  • 굴뚝신
    674 2023.02.27
    [굴뚝](/topic/굴뚝)을 관장하는 신. [굴대[장군](/topic/장군)](/topic/굴대장군), 굴뚝장군, 구대장군님 등으로도 불린다.
  • 눌굽지신
    636 2023.02.27
    제주도지역에서 [보리](/topic/보리)농사와 관련해 섬기는 농사신. 노적장에 위치한다. 예부터 제주 사람들은 보리농사를 주업으로 삼아왔다. 이에 따라 보리의 농경세시는 제주인들에게 생활의 중심이었다. 눌굽지신은 보리농사와 관련된 농경신의 하나였다. 이 신은 장마철에 [수확](/topic/수확)하는 보리를 장맛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만든 보리눌과 관련이 있다. 가옥 안에 임시로 쌓아 올린 ‘눌(가리)’의 바닥을 제주도 사람들은 ‘눌굽’이라고 하였다. 이곳에 노적장(露積場)의 신이 좌정해 있다고 관념한 것이다. 이 때문에 집안에서 굿을 하는 등 일상적이지 않은 음식을 차릴 때에는 별도로 눌굽지신을 대접하여 위하여 왔다.
  • 돼지코
    679 2023.02.27
    경상북도 안동지역에서 침을 흘리지 않을 시기가 되어도 여전히 침을 흘리는 아이의 목에 부적처럼 거는 실제 돼지의 코.
  • 미륵불
    687 2023.02.27
    미륵의 영험을 믿고 기원하는 [미륵제](/topic/미륵제)의 신체로 위하는 제의 대상물.
  • 복숭아나무
    648 2023.02.27
    주술적인 기운이 있다고 여겨 나뭇[가지](/topic/가지) 등으로 도구를 만들어 나쁜 귀신과 재앙을 쫓는 데 사용하는 나무.
  • 삼신단지
    612 2023.02.27
    아기를 낳고 기르는 것을 관장하는 가정신(家庭神)인 삼신(三神)의 신체를 모셔 두는 단지. 삼신은 출산과 육아를 관장하는 산신(産神)이다. 삼신신앙은 가정신앙의 한 형태이다. 삼신은 아기의 임신과 출산뿐만 아니라 15세까지의 양육을 관장한다고 믿었으며, 신체는 아기를 낳는 방의 [아랫목](/topic/아랫목) [시렁](/topic/시렁) 구석이나 부정이 없는 곳을 골라 모셨다. 삼신은 한 가정의 대를 잇는 자식 점지뿐만 아니라 사람의 수명과 건강까지 관장한다고 믿었기 때문에 일부 지역에선 가정신의 으뜸 신인 성주신(城主神)과 오누이 관계라고 믿기도 한다.
  • 새옹
    611 2023.02.27
    산간지역에서 주로 사용하는 의례용 제구. 적은 양의 밥이나 죽을 지을 때 사용하는 놋쇠로 만든 작은 솥이다. 일명 [노구솥](/topic/노구솥)이라고도 한다. 어원은 ‘사용’, ‘새용’ 등에서 옛말로 표기된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방언으로는 ‘새용’, ‘쇠용’, ‘생우’, ‘반짐이’ 등이 있다.
  • 솔가지
    699 2023.02.27
    소나무 [가지](/topic/가지)를 말하며 소나무가 지닌 상징성을 취해 그 가지로 부정을 쫓고 공간을 정화하며 생명력을 북돋우는 데 사용하는 제구. 주로 솔가지를 특정한 곳에 걸어 두거나 솔가지에 물이나 팥죽 등을 적셔 뿌린다. 이 밖에도 솔가지를 태우거나 던지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한다.
  • 안택
    577 2023.02.27
    [안택](/topic/안택)은 매년 또는 3년 들이로 음력 10월 또는 정월에 주부가 가정의 평안과 농사의 풍년에 대한 기원 및 감사 등의 목적으로 [가신](/topic/가신)(家神)에게 기원하는 가정단위의 의례. 전국적인 분포를 보이며, 주부의 [비손](/topic/비손) 형식과 전문사제자의 굿 형식이 있다.
  • 오곡밥
    586 2023.02.27
    중요한 곡식 다섯 [가지](/topic/가지)로 지은 밥. 주로 음력 정월 열나흗날이나 대보름날에 지어서 집안의 여러 [가신](/topic/가신)(家神)에게 올린 다음 식구나 이웃 간에 나누어 먹는다. 더러는 이월영등일과 [용왕제](/topic/용왕제)를 지내기 위해 [오곡](/topic/오곡)밥을 지어 올리기도 한다. 지역에 따라서는 [찰밥](/topic/찰밥), 잡곡밥, 오곡잡밥 등으로 부른다.
  • 위목
    681 2023.02.27
    신령의 이름을 종이에 적어놓은 것. 위목(位目)은 무당 또는 앉은굿을 하는 [법사](/topic/법사)가 굿이나 [독경](/topic/독경)을 할 때 굿상 앞과 그 주위에 걸어놓는다. 무당보다는 법사가 자신의 신당에 신령을 모시기 위해 신당 벽면에 붙여놓거나 독경하는 경방(經房)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무신도 사이에 위목을 설치하기도 한다. 위목에 쓰인 신령의 성격에 따라 [신장위목](/topic/신장위목)(神將位目), [가신위목](/topic/가신위목)(家神位目), [십대왕](/topic/십대왕)위목(十大王位目), 성수위목(星宿位目) 등으로 구별된다. 위목은 왼쪽부터 높은 신령 순으로 배치한다. 문이 왼쪽에 있으면 오른쪽부터 위목을 설치한다.
  • 제석할망고사
    594 2023.02.27
    제주도지역에서 풍농의 신인 제석에게 올리던 [고사](/topic/고사).
  • 주당풀이
    569 2023.02.27
    주당을 맞아 거의 죽어가는 환자를 주술적으로 치료하여 살려내는 민간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