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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용어
질병을 치료하는 무당. 무의(巫醫)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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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신격
충청남도 서해안지역에 거주하는 김해 김씨(金海 金氏) 일부 집안에서 모시는 비운(悲運)의 [조상신](/topic/조상신)(祖上神). 역사적 유래는 정확하지 않다. 어느 전쟁에서 비극적으로 죽은 특정 선조를 가내(家內)에 [봉안](/topic/봉안)하여 해마다 2월이 되면 무당을 초빙하여 위로하고 놀려준다. 특히 임신네는 김해 김씨 집안의 어로(漁撈)를 보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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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제구
재액(災厄)을 물리칠 목적으로 동제의 제장에 임시로 안치하는 [[장군](/topic/장군)상](/topic/장군상)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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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제의장소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읍 영천리 1415-3[번지](/topic/번지) 오동촌[마을](/topic/마을) 어귀에 위치한 [우물](/topic/우물). 매년 [정월대보름](/topic/정월대보름)날에 마을에서 동제를 지낸다. 2001년 9월 27일에 ‘전라남도 기념물 제186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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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무복
제주굿에서 입는 [무복](/topic/무복). 제주굿 중 강신무에서는 모시는 신과 연행하는 거리마다 [만신](/topic/만신)들이 그 신 자체가 되기 때문에 신의 성격, 위계에 따라 조선시대의 문관·무관·여관들의 복식을 입는다. 병을 고치는 추는굿에서는 심방의 역할이 복식을 통해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한복](/topic/한복)을 입어도 평상복으로 착용한다. 그래서 [저고리](/topic/저고리)와 [바지](/topic/바지)만 입기도 하고 [두루마기](/topic/두루마기)를 더 입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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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제의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포 지역에서 치러지는 서해안 최대 규모의 단오절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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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신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서 양쪽에 있는 석상(石像). 여기에 기원하면 사람들에게 재복을 내려주는 것으로 관념된다. 1971년 8월 25일에 ’제주도 민속자료 제1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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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무속제의
씻김굿 중 수사자(水死者) 이외의 객사한 혼을 집안으로 모셔 오기 위해 길거리에서 혼을 불러 맞이하는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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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무악
무당이 본격적인 굿을 시작하기에 앞서 신청(神廳) 혹은 굿당을 정화하기 위해 악기를 울리는 제차. 악기를 울려서 신청을 정화하기 때문에 신청울림이라고 한다. 신청울림은 신청의 부정(不淨)을 가시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부정거리 혹은 부정굿이라고도 한다. 또한 굿판의 [잡귀잡신](/topic/잡귀잡신)인 주당([뒷간](/topic/뒷간)을 지키는 신을 주당이라고도 함)을 물리기 위한 것이어서 주당물림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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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무속제의
제주시 건입동에서 벌어진 속칭 ‘칠머리당굿’으로, 해마다 2월 14일에 하는 영등 송신제. 이 굿은 1980년 11월 17일 ‘중요무형문화재 제71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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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무속제의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 일대의 주민들이 동제당인 천왕당에서 정월 보름에 지내는 [마을](/topic/마을) 의례. 이 굿은 1989년 6월 15일에 천왕메기라는 명칭으로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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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무구
[동해안오구굿](/topic/동해안오구굿)에서 굿당의 좌우 측면에 불교의 신들의 명칭을 종이에 적어 붙여 놓은 번(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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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제물
서울굿의 상식거리에서 망자가 극락으로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받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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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신화
[동해안별신굿](/topic/동해안별신굿)의 심청굿에서 불리는 장편서사무가. 심청굿은 동해안 지역의 세습무만이 연행하고 있는 굿거리이며, 심청굿 거리에서 구송되는 는 고소설 심청전으로 널리 알려진 내용을 담고 있어서 청중들에게 인기 있는 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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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제의장소
제주도 화북 포구를 통하여 바다를 드나드는 배의 안전을 기원하는 [사당](/topic/사당).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1동 1619-2[번지](/topic/번지)에 있으며, 1973년 4월 3일에 ‘제주도 기념물 제22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