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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조선의 무격
    780 2023.02.27
    무라야마 지준(村山智順, 1891~1968)이 조선총독부가 추진한 무속조사를 전담하면서 조사한 것을 정리하여 1932년에 발간한 책.
  • 봉등채
    781 2023.02.27
    경기도 남부 세습무인 산이 집단에서 제석굿을 할 때 쓰는 [장단](/topic/장단) 가운데 하나.
  • 불밝이쌀
    781 2023.02.27
    제장에 불을 밝힐 목적으로 안치하는 쌀 또는 신령의 [흠향](/topic/흠향)(歆饗)을 위해 공물(供物)로 바치는 생미(生米).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 산 1-1[번지](/topic/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는 제당. 2009년 12월 7일에 ‘부산광역시 민속자료 6호’로 지정되었다. 마고당에는 장산 일대 지역의 수호신인 상산마고할미, 천제당에는 천신(天神)․지신(地神)․산신(山神)을 각각 모시고 있다. 장산 중턱의 너덜겅(돌이 많이 흩어져 있는 비탈)에 자리한 장산마고당과 천제당은 우리 고유 민속신앙 제당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당산과 천제당이 하나의 권역 속에 형성되어 있는 민속신앙적 특징을 잘 보여 주고 있다.
  • 푸닥거리
    781 2023.02.27
    잡귀에 의해 살이 들거나 부정한 것이 들어와서 병이 들었다고 생각되는 경우에 이를 쫓기 위해 행하는 작은 규모의 무속제의.
  • 몸기
    781 2023.02.27
    제주도굿의 [시왕맞이](/topic/시왕맞이)에서 시왕을 청해 들일 때 사용하는 [기메](/topic/기메)로 ‘[명기](/topic/명기)’라고도 한다.
  • 하지굿
    782 2023.02.27
    자식들이 부모가 건강하고 장수하기를 빌며, 사후에도 극락왕생하길 기원하는 굿.
  • 서낭제
    782 2023.02.27
    고갯[마루](/topic/마루)나 [마을](/topic/마을) 어귀에 좌정한 [서낭신](/topic/서낭신)을 대상으로 제액초복(除厄招福)을 기원하는 제의. 좁은 의미에서 서낭제는 매년 음력 정월이나 특정 기일(期日)에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는 제의를 의미한다. 넓은 의미에서는 행인들이 평소 [서낭당](/topic/서낭당)을 지나면서 개인적으로 베푸는 일련의 주술적인 행위와 속신을 포함한다.
  • 산신
    782 2023.02.27
    산을 지키며 산에서 일어나는 일을 관장하는 것으로 믿어지는 신.
  •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임천리에서 지내는 [마을](/topic/마을)제사. 임천리는 관내 3개 반이 있다. 반별로 제향하지 않고 리 단위로 모여 제향한다. 주민은 90여 가구가 살고 있다. 임천리는1945년 이후 북한 치하에 있었으며 당시에 인근 마을에서는 미신 타파를 이유로 마을마다 마을 제의가 사라졌으나 임천리는 밤에 몰래 제향하면서 그 전통을 유지해 왔다. 임천리에는 산신제와 서낭제 두 개의 마을 제의가 있다.
  • 짚장군
    783 2023.02.27
    재액(災厄)을 물리칠 목적으로 동제의 제장에 임시로 안치하는 [[장군](/topic/장군)상](/topic/장군상)의 하나.
  • 요왕차사상
    783 2023.02.27
    영등굿이나 잠수굿 등에서 용왕차사(龍王差使)에게 올리는 [제물](/topic/제물) 음식을 차린 상.
  • 마을돌기
    783 2023.02.27
    동제 전후에 [제관](/topic/제관)을 비롯한 [마을](/topic/마을) 사람들이 풍물을 앞세우고 마을을 한 바퀴 또는 수차례 순회함으로써 마을의 온갖 잡귀와 액을 몰아내는 의례. 이러한 종교 행렬은 동신(洞神에 대한 신앙의 표현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제액(除厄)을 위한 ‘구제(驅除, expulsion) 행렬’의 뜻을 지닌다. 또한 마을돌기는 마을 어귀뿐만 아니라 마을의 외곽 둘레도 마을의 경계임을 상징적으로 확정함으로써 ‘마을 안’을 ‘마을 밖’과 성속(聖俗)의 차원으로 대응시키는 역할을 한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호2동 골왓[마을](/topic/마을)에 있는 5기의 방사탑. 1995년 8월 26일에 ‘제주도 민속자료 제8-3∼7호’로 지정되었다.
  • 홍수맥이
    783 2023.02.27
    일상적 삶 속에서 닥쳐올 뜻밖에 좋지 못한 횡수(橫數) 또는 액을 미리 막아내기 위해 행하는 무속의례. 이를 [횡수막이](/topic/횡수막이), 홍수막이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