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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장승
    780 2023.02.27
    나무나 돌로 다듬어 만든 사람 모양의 형상물(形象物)로 [마을](/topic/마을)이나 절의 들머리 또는 고개 등지에 세웠던 일종의 수호신이다. 마을 사람들은 이를 신령시하여 제사를 지내거나 치성을 드리는 신앙의 대상으로 여기기도 했다.
  • 위(魏)·촉(蜀)·오(吳) 세 나라가 정립한 중국 삼국시대(220~280)에 관한 역사서 『삼국지(三國志)』중 동이에 관한 열전.
  • 헌작
    783 2023.02.27
    [마을](/topic/마을)제사에 오신 신령에게 술을 권하는 절차.
  • 띠배
    784 2023.02.27
    액을 막거나 풍어를 기원하여 짚이나 띠로 만들어 바다에 띄워 보내는 작은 배.
  • 당산제
    785 2023.02.27
    호남·영남 지방에서 행해지는 [마을](/topic/마을)제사로, 다양한 마을신을 모시면서 마을 공동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한 의례. 당제, 당산제, [당산굿](/topic/당산굿), 당고사, 당산고제(古祭), 산제, [돌탑](/topic/돌탑)제, 당마제 등 지역마다 이름이나 제의 형식이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호남지방에서는 당제 또는 당산제라는 명칭이 일반적이다. 특히 광주와 전남권을 비롯한 내륙 지역에서는 당산제, 해안도서 지역에서는 당제라 각각 불리는 것으로 조사·보고되고 있다.
  •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1리 행깨[마을](/topic/마을)의 제의. 원래는 하늘에 제향하는 제의였지만 전승 과정에서 변화하여 [서낭제](/topic/서낭제) 형태로 전승되고 있다.
  • 가야진용신제
    786 2023.02.27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당곡[마을](/topic/마을)에서 매년 음력 3월 초정일(初丁日)에 가야진(伽倻津)의 용신(龍神)에게 올리는 의례. 1997년 1월 30일에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19호’로 지정되었다
  •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구산리 있는 [칠성신](/topic/칠성신)앙, 기자신앙, 성신앙 등 민속신앙의 신체. 1984년 2월 29일에‘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15호’로 지정되었다.
  • 홍성군 서부면 판교리 수룡동[마을](/topic/마을) 뒷산 용두(龍頭) 정수리 부분인 ‘당산(堂山)’ 제당 터에서 마을 사람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정월대보름](/topic/정월대보름)날 아침에 무당을 초청하여 서해의 용왕신에게 지내는 당제. 당제를 지내는 당산을 ‘신령산(神靈山)’이라고도 부른다. 한편 현재 용의 꼬리에 해당하는 용미(龍尾)에 자리한 마을회관은 당제를 비롯한 마을의 중추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2003년 10월 30일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6호’로 지정되었다.
  • 794 2023.02.27
    [마을](/topic/마을)신의 [흠향](/topic/흠향)을 위해, 혹은 특정 대상신에게 부정(不淨)행위를 하여 주재집단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바치는 [제물](/topic/제물).
  • 골맥이
    796 2023.02.27
    [마을](/topic/마을)에 최초로 들어와 개척한 자가 죽은 뒤 그 후손이나 지역민들에 의해 마을의 [입향시조](/topic/입향시조)신, 수호신으로 신앙되는 인격신.
  • 거리제
    802 2023.02.27
    음력 정월 초순이나 보름 무렵에 [마을](/topic/마을) 어귀나 큰 삼거리에서 올리는 마을 공동 제의.
  •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의 진악산 물굴봉에서 날이 가물 때 기우제(무제)를 지내던 제당.
  • 무주고혼
    803 2023.02.27
    책임지는 자 없어 외로운 영혼. 사람이 죽으면 그를 위해 [천도재](/topic/천도재)(薦度齋)를 올리거나 제사를 올리거나, 이른바 망자(亡者)를 위해 주는 사람이 있어야 저승에서도 잘 지낸다고한다. 그런데 후손 등 의지할 곳이 없이 망자가 된 이들은 무주고혼이 되어 배고픈 존재로 관념한다. 때로는 [잡귀잡신](/topic/잡귀잡신)의 한 유형으로 정의되면서 배불리 먹여 주지 않으면 해코지할 수 있는 존재로 관념되기도 한다. 한국의 [마을](/topic/마을) 제의에서는 후사(後嗣)가 없이 돌아간 이들을 위해 제사를 지내 준다. 이를 [무후제](/topic/무후제)(無後祭) 등으로 부르며 전국적으로 존재한다.
  •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 전염병, 특히 천연두가 발병했을 때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편으로 행한 의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