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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는 [생업](/topic/생업)행위와 [고사](/topic/고사)(告祀)는 제의행위가 결합된 것으로, 농가에서 풍농을 위해 비는 고사 형식의 간략한 제의나 [비손](/topic/비손). 농사고사란 용어는 일반명사이며, 풍농을 기원하는 다양한 고사를 통칭하는 것이다. 이에는 [농신제](/topic/농신제)(農神祭), [논고사](/topic/논고사), [보제](/topic/보제)(洑祭), 용제(龍祭), [상달고사](/topic/상달고사), [보름고사](/topic/보름고사), 농사밥먹기, 농사밥먹이기 등이 포함된다. 명칭은 시기와 지역에 따라 다양하다.

음력 정월에 일 년 동안의 길흉(吉凶) 운세를 점치는 것.

방위와 날을 따라다니면서 인간생활에 영향을 주는 귀신.

남해안 지역 무속에서 사제무가 손에 들고 신간(神竿)으로 사용하는 무구. 손대 혹은 적심대라고도 한다.

황해도굿에서 무당이 돼지 등 [제물](/topic/제물)을 잡는 사냥거리에서 부르는 무가. 황해도굿에서 산 제물을 올리는 거리를 ‘제물을 사냥하러 간다’는 의미로 사냥거리라고도 하고, ‘산 제물을 죽인다’는 의미로 타살거리라고도 한다. 이때 무당은 제물을 잡기 전에 신에게 제물을 바치는 의례를 고하는 무가를 부른다. 이를 사냥타령이라고 한다.

집안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을 관장하는 가옥신(家屋神)인 성주신에게 식구들의 재앙을 물리치고 행운이 있게 해 달라고 비는 무속제의. ‘성조(成造)굿’이라고도 한다.

관운장을 비롯하여 12[장군](/topic/장군)의 [영정](/topic/영정)을 모시고 있는 신당.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 당곡리에 위치하며, 1972년 12월 26일에 ‘충청북도 민속자료 제2호’로 지정되었다.

사람의 육신에 깃들어 목숨을 지탱해주고 있다는 기운 또는 실체.

불교에서 차용한 무속 용어로 굿을 받은 망자가 좋은 곳으로 가기 위해 타고 간다는 배. 종이 등으로 만들어 굿에 이용한다. 불교의 반야용선은 사바세계에서 피안(彼岸)의 극락정토로 건너갈 때 타고 간다는 상상의 배이다.

태어난 해의 간지(干支)에서 12지를 기준으로 9년마다 찾아오는 3년의 삼재년(三災年) 동안 각종 액운을 막아내기 위하여 치르는 일체의 종교적 의례. 지역에 따라서 ‘삼재내기’, ‘[삼재풀이](/topic/삼재풀이)’, ‘[삼재막이](/topic/삼재막이)’라고도 불린다.

씻김굿에서 망자의 모습을 상징하는 무구. 씻김굿의 중반부 중 씻김 절차에서 사용된다. 지역에 따라 ‘영돗’, ‘영대’ 등으로도 불린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일원에서 가정신앙의 하나로 모시는 대감신의 신체.

[마을](/topic/마을)신앙의 구심점이 되는 특정한 장소나 신령을 일반적으로 부르는 명칭.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의 해갈(解渴)을 위해 기우제를 지내던 장소.

[동해안별신굿](/topic/동해안별신굿)이나 [동해안오구굿](/topic/동해안오구굿)에서 제단에 올려놓는 박꽃 모양의 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