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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대한제국시기부터 2008년까지 죽령산신제와 관련된 기록들로서 『죽령산신당제관분정기(竹嶺山神堂祭官分定記)』, 『죽령산제홀기(竹嶺山祭笏記)』, 『치성문(致誠文)』 등 3종이며 모두 필사본이다. 이들 기록은 현재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3리 노인정에 보관되어 있다.
  • 철마
    750 2023.02.27
    철로 만든 말의 형상으로 [마을](/topic/마을) 제당에 모셔지는 신격.
  • 강원도 태백시 소도동 8통 2반에 위치한 고개 새길령(사길령, 신로치, 사길치)에 있는 산령각에서 지내는 제의. 이 산령각은 사길령을 오가며 장사를 하였던 보부상들이 고갯길의 안전과 장사의 번성을 위해 세우고 매년 음력 사월 보름날에 제사를 지냈다. 이후 보부상이 해체되고 이들에 의한 상품 교류가 축소되었어도 태백시 혈리에 사는 주민들이 산령각계라는 이름으로 그들이 남긴 재산을 관리하고 이에 의한 수익금과 신입회원들의 입회비로 산령각제를 매년 지냄으로써 [마을](/topic/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있다.
  • 한라산신제
    650 2023.02.2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동에 있는 산천단에서 한라산 산신에게 지내는 제사.
  • 홍성군 결성읍 옹암리에서 매년 음력 정초에 행하는 [마을](/topic/마을)제사.
  • 정의 강원도 강릉시 안인진(安仁津) 포구[마을](/topic/마을)에서 어민들이 풍어와 안녕을 기원하는 제당.
  • 계룡산산신제
    699 2023.02.27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산의 산신(山神)에게 올리는 제사. 통일신라시대부터 국제(國祭)의 대상이었으며, 조선시대에는 국행제(國行祭) 중 소사(小祀)로 거행되었다. 지금은 매년 4월에 유교식, 불교식, 무속식이 혼합된 형태로 산신제를 올린다.
  •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세동리 상세동[마을](/topic/마을) 산제당에 [봉안](/topic/봉안)해 온 산신도. 2009년 1월 20일‘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99호’로 지정되었다.
  • 금줄
    721 2023.02.27
    부정(不淨)한 것을 금기(禁忌)한다는 뜻으로 [대문](/topic/대문)·길 어귀·신목(神木)·장독 등에 걸쳐놓은 주술적인 줄. 금줄은 검줄·검석·금색·금구줄·금계줄·금기줄·건구줄·금새기·동줄·송침·새내기·좌삭(座索)·문삭(門索) 등 다양한 이칭이 있다.
  •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부인2리에서 해마다 음력 정월 열나흗날 자정에 부인당에 모신 당할머니에게 제사하는 의례.
  • 대전광역시 대덕구 장동의 계족산 정상에서 가뭄이 들었을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는 의례.
  • 강원도 동해시 대진동에서 매년 [정월대보름](/topic/정월대보름)날에 행하는 서낭제의 일종. 이 제의는 일반적으로 ‘서낭제’라고 부르지만 [마을](/topic/마을)에서는 특별히 ‘도신’이라고도 이르며, 신에게기도한다는 뜻이다. 도신은 오늘날에도 사용하지만 과거에는 도신이 제의를 주관하였기에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된다.
  • 마중시루
    816 2023.02.27
    [마을](/topic/마을) 전체의 안녕을 관장하는 산신을 가정에서 맞이하기 위하여 마련한 떡시루. 산신을 마중하는 시루란 뜻이다. ‘맞시루’라고도 한다. 음력 정초나 시월 등에 산신제를 지낼때 제사를 거의 마치게 되면 [제관](/topic/제관)은 산신제를 무사히 치렀음을 마을 사람들에게 일정한 표지, 소리, 몸짓 등으로 일러준다. 이때 각 가정에서는 산신에게 마중시루를 올려서 집안으로 ‘산신’을 모시거나 또는 ‘산신의 가호(加護)’를 끌어들여 가내 평안을 보장받고자 한다. 마을공동의 산신제를 공식으로 끝낸 뒤에 올리는 각 가정의 산제라고도 할수 있다.
  • 밥무덤
    708 2023.02.27
    경상남도 지역에서 동제를 지내고 나서 제사에 올린 밥(메)을 묻는 구덩이. 일부 지역에서는 당산제를 지내고 난 뒤 밥무덤에도 제사를 지낸다.
  • 부산대리당산
    759 2023.02.27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1동 1206-23[번지](/topic/번지)에 소재한 대리[마을](/topic/마을)의 제당. 당산나무인 팽나무는 1982년 11월4일에 ‘천연기념물 제309호 구포동 팽나무’로 지정되었으며, 2008년 12월16일에 지정 범위를 대리당산 전체로 확대하여 ‘구포동 당숲’으로 지정되었다. 통칭 대리당산으로 불리지만 당산나무인 팽나무와 금정산 산신을 모시는 산신각(山神閣), 고당할매를 모시는 고당각(姑堂閣) 등으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