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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헌관
    766 2023.02.27
    동제(洞祭)에서 [마을](/topic/마을)신령에게 술을 따라 올리는 직분을 맡은 [제관](/topic/제관). 대체로 마을의 주신(主神)인 산신(山神) 등을 유교식 제사로 모실 때 헌관을 둔다. 일반적으로 동제를 총괄하는 대표격인 제주(祭主)가 [헌작](/topic/헌작)(獻爵)도 한다. 그러나 대규모의 동제, 별신제의 상당제 등에서는 헌관을 별도로 선정한다.
  • 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에서 당산할아버지와 당산할머니를 대상으로 [마을](/topic/마을)의 안녕과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행해지는 마을신앙
  • 위(魏)·촉(蜀)·오(吳) 세 나라가 정립한 중국 삼국시대(220~280)에 관한 역사서 『삼국지(三國志)』중 동이에 관한 열전.
  • 새미하로산당
    764 2023.02.27
    제주시 회천동(回泉洞) 동회천 [마을](/topic/마을)의 본향당. ‘새밋당(세밋당)’이라고 하기도 한다. 동회천마을의 옛 이름이 새미(세미)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2005년 4월 6일에 ‘제주도 민속자료 제9-2호’로 지정되었으며, 제주도 제주시 회천동 1058[번지](/topic/번지)에 있다.
  • 대감시루
    764 2023.02.27
    서울과 경기도 일대를 비롯해 관북과 관서 지역의 무속에서도 모셔지는 신령인 대감신을 위해 차려지는 [제물](/topic/제물).
  • 거리제
    763 2023.02.27
    음력 정월 초순이나 보름 무렵에 [마을](/topic/마을) 어귀나 큰 삼거리에서 올리는 마을 공동 제의.
  • 무주고혼
    762 2023.02.27
    책임지는 자 없어 외로운 영혼. 사람이 죽으면 그를 위해 [천도재](/topic/천도재)(薦度齋)를 올리거나 제사를 올리거나, 이른바 망자(亡者)를 위해 주는 사람이 있어야 저승에서도 잘 지낸다고한다. 그런데 후손 등 의지할 곳이 없이 망자가 된 이들은 무주고혼이 되어 배고픈 존재로 관념한다. 때로는 [잡귀잡신](/topic/잡귀잡신)의 한 유형으로 정의되면서 배불리 먹여 주지 않으면 해코지할 수 있는 존재로 관념되기도 한다. 한국의 [마을](/topic/마을) 제의에서는 후사(後嗣)가 없이 돌아간 이들을 위해 제사를 지내 준다. 이를 [무후제](/topic/무후제)(無後祭) 등으로 부르며 전국적으로 존재한다.
  • 대수대명
    762 2023.02.27
    한국무속에서 재액을 전이시키는 모의 주술행위.
  • 마마배송굿
    761 2023.02.27
    천연두에 걸린 뒤 13일째 되는 날 [마마신](/topic/마마신)을 공손하게 돌려보내며 행하는 굿.
  • 영등고사
    760 2023.02.27
    매년 음력 이월 초하룻날에 바람의 신(神)인 영등신에게 우순풍조(雨順風調)를 빌어 풍년(豐年)과 풍어(豐漁)를 기원하기 위해 올리는 제사.
  • 송당본향당
    760 2023.02.27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마을](/topic/마을) 사람들을 보호해 주는 본향신을 모시는 당. 2005년 4월 6일에 ‘제주도 민속자료 제9-1호’로 지정되었으며,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산 199-1[번지](/topic/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 고려시대 서희(徐熙, 942~998)가 송나라 사신으로 가기 전에 제를 지내기 위해 세운 당. 이 당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산 76에 있으며, ‘안산시 향토유적 제1호’로 지정되어 있다.
  • 서울굿 무복
    759 2023.02.27
    서울굿에서 강신무인 무당의 몸에 내린 신을 상징하기 위하여 착용하는 복식.
  •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의 진악산 물굴봉에서 날이 가물 때 기우제(무제)를 지내던 제당.
  • 조왕고사
    757 2023.02.27
    [부엌](/topic/부엌)에 좌정하고 있는 조왕신에게 지내는 가정신앙 제의. 모시는 제일, 제물, 목적 등이 집안마다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제의는 주부, 즉 시어머니 또는 며느리가 지낸다. 평소에는 새벽에 [목욕](/topic/목욕)[재계](/topic/재계) 또는 세수를 하고 [정화수](/topic/정화수)를 떠다가 바치고 빈다. 특정일에는 다른 집안의 신령들과 함께 모셔지거나 단독으로 모신다. 단독제의는 제주도, 울릉도, 경남 함양․밀양 등 일부 지역에만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