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신앙사전 2 페이지 > clubrichtour

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예산군 광시면 운산2리 [마을](/topic/마을) 뒷산 중턱에 있는 산제당에서 매년 정월 초닷샛날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모여 지내는 산신제. 산신제를 지낸 다음 마을 중앙 느티나무 앞에서 [거리제](/topic/거리제)인 [오[방제](/topic/방제)](/topic/오방제)를 지낸다.
  • 울릉해신제
    514 2023.02.27
    육지 거주자들이 울릉도로 이주하여 그곳에 적응하면서 행하는 동제.
  • 일산동당제
    501 2023.02.27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에서 행해지는 [마을](/topic/마을)제의. 이 당제는 2003년 4월 24일에 ‘울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되었다.
  • 전라북도 정읍시 북면 원오류[마을](/topic/마을)에서 음력 2월 초하룻날에 여성들이 주동이 되어 행하는 동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쪽에 위치한 표선면의 중산간 [마을](/topic/마을)에 속하는 성읍1리 주민들이 지내는 유교식 마을제사. 매년 음력 정월 상정일(上丁日) 또는 [상해일](/topic/상해일)(上亥日)에 마을의 대표 11명을 [제관](/topic/제관)(祭官)으로 선정하여 지낸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마을](/topic/마을)에서 매년 정월 정일(丁日)이나 해일(亥日)에 [택일](/topic/택일)하여 벌이는 마을제사. 천제(天祭), 천신제(天神祭), 동포제(洞酺祭), 갯포제(-酺祭), 이사제(里社祭) 등 여러 [가지](/topic/가지)로 부른다.
  •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신기리에 있는 성숭배 신앙의 대상인 한 쌍의 암수 바위. 1988년 12월 23일에 ‘경상남도 민속자료 제12호’로 지정되었다.
  • 축문
    536 2023.02.27
    [마을](/topic/마을)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중심이 되어 제의를 행하는 데 있어서 자신들의 의지를 언어로 신에게 전달하는데, 이를 문자로 기술한 것.
  • 경상남도 통영시 문화동에 세워진 돌장승. 1968년 11월 23일에 ‘중요민속자료 제7호’로 지정되었다
  • 해물리기
    660 2023.02.27
    동제(洞祭)에 초대받지 못했어도 몰려든 [잡귀잡신](/topic/잡귀잡신)을 동신(洞神)에게 바치고 남은 찌꺼기 제물로 풀어먹인 뒤에 [마을](/topic/마을) 바깥으로 내치는 마을신앙의 마지막 절차. 마을의 화평을 위해 산신을 비롯한 여러 동신의 호의(好意)를 유지하고 확보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이와 함께 언제라도 마을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위험한 존재인 잡귀잡신을 내쫓는 일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문제이다. 일 년에 한두 차례 주기적으로 마을에서 잡귀잡신을 구축(驅逐)하여 마을의 제액초복(除厄招福)을 시현하려는 의례이다. 그러나 이 해물리기는 마을신앙에서만 편차되어 있는 의례가 아니라 가정신앙이나 무속 등에서도 보편적으로 나타난다.
  • 거리제
    752 2023.02.27
    음력 정월 초순이나 보름 무렵에 [마을](/topic/마을) 어귀나 큰 삼거리에서 올리는 마을 공동 제의.
  • 골맥이
    724 2023.02.27
    [마을](/topic/마을)에 최초로 들어와 개척한 자가 죽은 뒤 그 후손이나 지역민들에 의해 마을의 [입향시조](/topic/입향시조)신, 수호신으로 신앙되는 인격신.
  • 국사당
    646 2023.02.27
    [마을](/topic/마을)을 수호하는 동신(洞神)을 모시는 마을 제당. 대체로 마을의 뒤쪽 산꼭대기에 자리 잡고 있다. 국[사당](/topic/사당)은 국수당이라고도 하는데 마을 제당이라는 점에서 마을신앙에 포함되는반면 때로는 무당들의 기도처이기도 하여 무속신앙에 포함되기도 한다. 한 마을에 두 개 이상의 동제당이 있는 경우 국수당은 상당(上堂)에 해당된다.
  •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팔현1리 원팔현[마을](/topic/마을)에 자리 잡고 있는 산신당으로, 마을 원주민들이 위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신앙의 제의 장소.
  • 당기
    587 2023.02.27
    각종의 동제(洞祭)에서 사용하는 기(旗). 당기는‘[신대](/topic/신대)〔神대〕’ 또는 ‘신기(神旗)’와 역사 및 종교상의 친연성을 지닌다. 당기에는 근원적으로 세계축(WorldAxis)과 [마을](/topic/마을)[기둥](/topic/기둥)(Town-Pillar)이라는 원초적 뜻이 있다. 또한 당기는 그 자체가 신체(神體)가 되기도 한다. 당기는 동제의 모든 절차에 걸쳐 중요한 의미와 기능을 지닌다. 동제의 시공간을선포하고, 특히 당 주변과 마을을 신역(神域)으로 확정지어서 모든 잡귀와 재액의 범접을 차단하며, 당에 오르는 등의 각종 종교 행렬을 선도하는 종교적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