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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뼈매달기
    687 2023.02.27
    악귀나 [잡귀잡신](/topic/잡귀잡신)의 범접을 막고 재액과 질병의 침입을 막기 위해 당산이나 집의 [대문](/topic/대문)에 호랑이, 말, 소 등의 뼈를 걸어두는 일.
  • 서낭당
    715 2023.02.27
    [마을](/topic/마을) 어귀나 고갯말, 산허리 등에 [자리](/topic/자리) 잡고 있으면서 신앙의 대상이 되는 돌무더기. 돌무더기는 종종 수목과 함께 서낭당의 한 형태를 이루지만 이러한 서낭당 형태는 점차 사라져 남아 있는 경우가 드물다. 이보다는 오래된 나무에 당집이 결부되어 있거나 당집 단독으로 서낭당을 삼아 이것을 마을공동체 신앙의 수호신으로 섬기는 사례가 흔하다. 그런데 돌무더기로서의 서낭당과 마을 제당으로서의 서낭당을 신앙양상에서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본다. 즉 전자는 서낭당이 주로 개인적인 기원(祈願)과 관련된 신앙이라면 후자인 당집 형태의 서낭당은 마을공동체 신앙과 연관된 것으로 보는 것이다. 서낭당은 마을의 수호신을 섬기는 마을 제당이라는 점에서 마을신앙에 포함되는 반면에 때로는 무당이나 주부들의 기도처이기도 하여 무속신앙과 가정신앙에 포함될 수도 있다.
  • 석척기우
    677 2023.02.27
    용의 형상과 유사하다고 여겨지는 도마뱀[蜥蜴]을 이용한 기우의례.
  •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산동리에 있는 남근석. 1979년 12월 27일에 ‘전라북도 민속자료 제14호’로 지정되었다.
  • 여수영당지
    723 2023.02.27
    [최영](/topic/최영), [이순신](/topic/이순신), 이대원, 정운 [장군](/topic/장군), 용왕신, 산신을 모시는 제당으로서 영당풍어굿의 제의 장소. 전라남도 여수시 남산동 30-4[번지](/topic/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2008년 12월 26일에 ‘전라남도 민속자료 제44호’로 지정되었다.
  • 18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순흥부 읍치 성황사의 이건과 중수를 하게 된 사연과 경과 및 조선왕조의 종식과 함께 민간주도형으로 주재집단이 변화한 이후에 제당을 중수한 내용, 그리고 광복 이후 성황제와 성황사를 유지하기 위해서 지역민들이 기금을 모금한 내용과 기금의 증식과정 및 찬조와 관련한 내용을 기록한 문서.
  • 용왕제
    642 2023.02.27
    어로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바다의 용왕신에게 올리는 [마을](/topic/마을)공동제의.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마송리 오미[마을](/topic/마을)에 있는 세 기의 석장승. 2002년 3월 15일에 ‘충청북도 민속자료 제12호’로 지정되었다.
  •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 방촌리에 소재한 한 쌍의 돌장승. 1999년 2월 26일에 ‘전라남도 민속자료 제33호’로 지정되었고, 2013년 6월 14일 '국가민속문화재 제275호'로 지정되었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쪽 끝에 위치한 대정읍의 중산간 [마을](/topic/마을)에 속하는 무릉2리 평지동 주민들이 지내는 유교식 마을제. 매년 음력 정월 길일을 택하여 마을의 대표 다섯 명을 [제관](/topic/제관)(祭官)으로 선정하고 이장(里長)이 함께 준비하여 지낸다.
  • 음력 이월 초하룻날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의 [최영](/topic/최영)[장군](/topic/장군)[사당](/topic/사당)과 영흥리산신당에서 지내는 [마을](/topic/마을)제사.
  • 지벌
    733 2023.02.27
    [마을](/topic/마을) 사람들의 불신(不信), 무지(無知), 탐욕, 부주의(不注意), 오만 등으로 인하여 마을 신령을 서운하게 하거나 노엽게 하여 당하는 벌. 특히 마을신앙과 관련한 각종 금기를 어기거나 부정을 저질렀을 때 지벌을 받을 수 있다.
  • 청양군 정산면 송학리에서 해마다 음력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동화대](/topic/동화대)에 불을 놓아 [마을](/topic/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례. 거대한 화목(火木)을 불사르는 행위로 마을에 깃든 액운과 재앙을 소멸한다는 상징성을 띠는 동화는 ‘동네불’이란 뜻을 지니고 있으며, 달집태우기와는 구분된다. 정산동화제는 제29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출전하여 문화공보부장관상을 받았으며, 1989년 12월 29일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9호’로 지정되었다.
  • 강원도 태백시 황연동 유령(楡嶺)에서 나[그네](/topic/그네)의 행로 안전과 [마을](/topic/마을)의 안녕 및 풍년을 기원하는 제의 장소.
  • 당할머니인 중구(重九)할머니에게 [마을](/topic/마을)의 안녕과 재수를 기원하는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소죽리 소죽마을의 당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