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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다리굿
    940 2023.02.27
    망자를 좋은 곳으로 보내는 평안도 무속의례의 진혼제. 살아 있을 때 다리굿을 하면 장수할 뿐 아니라 죽은 후에도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다고 하여 부유한 집안에서는 나이든 노인을 위해 다리굿을 치르기도 한다. 이를 ‘산다리굿’이라고 한다.
  • 귀표고사
    942 2023.02.27
    제주도지역에서 자신의 마소임을 드러내기 위하여 소유주가 음력 10월쯤에 마소의 귀에 표시를 하면서 지내는 [고사](/topic/고사).
  • 국사당
    943 2023.02.27
    [마을](/topic/마을)을 수호하는 동신(洞神)을 모시는 마을 제당. 대체로 마을의 뒤쪽 산꼭대기에 자리 잡고 있다. 국[사당](/topic/사당)은 국수당이라고도 하는데 마을 제당이라는 점에서 마을신앙에 포함되는반면 때로는 무당들의 기도처이기도 하여 무속신앙에 포함되기도 한다. 한 마을에 두 개 이상의 동제당이 있는 경우 국수당은 상당(上堂)에 해당된다.
  • 꼭두청
    943 2023.02.27
    경기도 무속음악에서 가장 높은 음을 내는 청(淸). 단오관청이라고도 한다.
  • 논공천왕당
    943 2023.02.27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북리와 남리의 [마을](/topic/마을) 주민들이 마을수호신을 모시고 동제를 지내는 제당. 2006년 4월 20일에 ‘대구광역시 민속자료 제5호’로 지정되었다.
  • 대신칼
    944 2023.02.27
    굿에서 사용하는 칼 형태의 무구. 대신(大神)은 [무조신](/topic/무조신)(巫祖神)을 가리키는 말이고 대신칼은 무조상신(巫祖上神)의 영력을 상징하는 칼이라고 해석한다. 일반적인 칼의 용도와 달리 종교적인 상징성을 지닌 도구로 사용된다. 지역에 따라 신칼, 부정칼, 수부칼 등으로도 불린다.
  • 당진안섬당제
    947 2023.02.27
    충청남도 당진군 송악면 고대리 ‘안섬[內島]’에서 새해를 맞이하여 풍어를 기원할 목적으로 음력 정월에 올리는 ‘당굿’, ‘당제’ 또는 ‘풍어제’라고도 한다. 이 굿은 2001년 6월 30일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되었다.
  • 고청제
    948 2023.02.27
    하늘을 대상으로 하여 제향하는 [마을](/topic/마을) 제의.
  • 기고사
    949 2023.02.27
    매년 일정한 시기에 [마을](/topic/마을)의 상징인 [농기](/topic/농기)(農旗)를 모시고 지내는 [고사](/topic/고사).
  • 단오맞이굿
    949 2023.02.27
    5월 단오를 맞이하여 집안의 재수를 위해 행하는 무속제의.
  • 동국세시기
    951 2023.02.27
    조선시대 정조․순조 때의 학자 홍석모(洪錫謨)가 정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의 [세시풍속](/topic/세시풍속)을 월별로 서술한 세시풍속지.
  • 제주도 당신본풀이(堂神本-) 가운데 하나로, 소와 돼지를 통째로 먹는 거대한 식성의 소천국과 그의 아내 백주또, 이들의 여섯째 아들 궤눼깃또의 이야기. 일명 할로영산 궤눼깃당본풀이, 송당본풀이(松堂本-)라고도 한다.
  • 군웅본풀이
    957 2023.02.27
    군웅신(軍雄神)에 대한 근본내력을 설명하는 본풀이로서, 제주도의 무속에서 불렸던 신화. ‘군웅’은 용맹한 무장 가운데 영웅이 될 만한 존재를 일컫는 말이며, ‘본풀이’란 신의 근본을 풀거나 설명한다는 뜻이다. 현재 학계에서는 본풀이를 신화(神話)라는 말과 동궤로 사용하고 있다. 자료는 「[조선무속의 연구](/topic/조선무속의연구)(朝鮮巫俗の 硏究)」 제주도신가(濟州道神歌) 중 제15 군농본푸리[軍雄本解]에 소개되어 있다. 여기서 군농은 ‘군웅’의 와음이다.
  • 굴부르기제
    957 2023.02.27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서 [정월대보름](/topic/정월대보름)날 굴의 풍년을 기원하는 제의.
  • 길지
    959 2023.02.27
    길(吉)한 운수를 지닌 종이. [마을](/topic/마을) 제의와 관련한 길지는 매우 다양한 공간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내포하는 의미 또한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길지는 [한지](/topic/한지)를 두세 겹으로 접어 길게 늘어뜨리거나 [시렁](/topic/시렁)에 매기도 하고, [위패](/topic/위패)나 신체(神體)를 감싸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