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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 전염병, 특히 천연두가 발병했을 때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편으로 행한 의례.

경상도와 전라도지역에서 처음 어획한 대구로 국을 끓여 가정신에게 먼저 바치는 제의.

전복 밑에 입던 조선시대 군복으로 주로 별성거리나 신장거리에 착용.

조선시대 경아전과 지방 관아 인근에 설치된 제당이나 현재 서울 한강 유역에 특정적으로 나타나는 [마을](/topic/마을)제당, 즉 부군당에서 행해지는 제의.

지리산 산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사당](/topic/사당).

강원도 동해시 동호동 주민들이 매년 정월초하룻날에 동제(洞祭)를 올리는 제단. 동해시 발한동 513-12[번지](/topic/번지)에 자리하고 있다.

[거상장단](/topic/거상장단)에 맞춰 추는 굿춤.

매년 일정한 시기에 [마을](/topic/마을)의 상징인 [농기](/topic/농기)(農旗)를 모시고 지내는 [고사](/topic/고사).

서울굿 성제거리에서 모시는 무속의 신. 관성제군은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의 영웅 관우(關羽, ?~219) [장군](/topic/장군)을 신격화한 신이다. ‘관성’, ‘관제’, ‘승제’, ‘성제’, ‘승전님’, ‘관우’, ‘관운장’ 등 다양한 이칭이 있다. 중국에서 관우는 무신(武神)과 재복(財福)의 신으로 추앙받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내신(殿內神) 계급의 전쟁신, 장군신, 호국신, 재물신, 재복신, 기복신, 치병신, 난리의 피란신 기능을 한다. 특히 소원성취에 영험하다고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정전부인이라고 하여 관우의 부인을 신으로 모시기도 한다.

단풍맞이굿은 가을의 햇곡식을 거두고 자연의 풍광에 걸맞게 [가을걷이](/topic/가을걷이)를 밑천삼아서 올리는 천신(薦新)굿.

한국 무(巫)의 신격 중 하나. 주로 굿의 뒷전에 모시는 하위신으로 분류된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외삼동에서 3년에 한 번 음력 시월 초순에 길일을 택해 [마을](/topic/마을) 뒷산에서 지내는 산신제.

죽은 이를 좋은 곳으로 천도하는 동해안 세습무의 굿. 이를 ‘오구굿’ 또는 ‘오귀굿’, ‘오구[자리](/topic/자리)’ 등으로 부르고, 세습무들은 은어로 ‘밤쩌[夜祭]’라고 부르기도 한다.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에서 동제의 대상으로 치성을 받던 용석(龍石)과 호석(虎石). 1973년 12월 24일에‘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되었다.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하는 굿. ‘치병(治病)굿’, ‘환자굿’, ‘중천굿’, ‘별상굿’, ‘우환굿’ 등으로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