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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의
제주특별자치도 전역에 분포되어 있는 유교식 [마을](/topic/마을)제사의 일반적인 명칭. 정월 정해일[或丁或亥日]에 희생(犧牲)으로 소․돼지 등 [가축](/topic/가축)을 잡아 하늘에 제사 지내는 것으로, 생산물의 풍요와 가족의 무병장수를 기원한다. 남자 유지들이 [제관](/topic/제관)이 되어 유교적 의례 방식에 따라 거행하는 마을제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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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제물
명태를 일컫는 명칭 가운데 하나로 북쪽 바다에서 많이 잡혔기 때문에 북어라고 불림. 현재는 일반적으로 말린 명태를 의미한다. 신과 인간을 연결하는 매개물로서 일반 제례나 [고사](/topic/고사) 등에 북어를 [제물](/topic/제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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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신격
가정신앙에서 조상을 숭배하기 위하여 모시는 [가신](/topic/가신)(家神)의 하나. 조상 숭배를 위해 가신으로 모시는 조상(祖上)은 무속의 조상과 유교 이념에 따른 조상의 개념과 다르다. 굿에서 모시는 조상은 어린 나이에 죽거나 미혼으로 죽는 등 억울하게 죽은 사령(死靈)을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가신으로 모시는 조상은 직계존속이란 측면에서 유교의 [종법](/topic/종법)(宗法)에 따른 조상에 가깝지만 혈연보다 초월적 존재라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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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무신
서열에 따른 신 계통에서 가장 아래의 신인 계면, 걸립, 터주, [말명](/topic/말명), 객귀, 잡귀 등을 일컫는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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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무복
서울굿에서 착용하는 장삼은 불교의 법의인 장삼을 본 따 만들어 [무복](/topic/무복)으로 착용한 것으로 어깨와 허리에 승려의 법의인 [가사](/topic/가사)를 의미하는 붉은색 띠를 함께 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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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제의
장승을 세울 때 또는 세워진 장승을 향해 [마을](/topic/마을)공동체의 벽사진경을 기원하는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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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제구
[마을](/topic/마을) 제사와 관련되는 곳을 정화하기 위해 까는 황토로서 [금토](/topic/금토)(禁土)라고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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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무속문헌자료
「조선무속의 연구(朝鮮巫俗の硏究)」는 1937년에 발간된 아키바 다카시(秋葉隆)와 아카마쓰 지조(赤松智城)의 공저로 상·하권으로 되어 있다. 상권은 주로 경성을 비롯하여 중부지방과 제주도의 무가를 일본어로 번역하고 간단한 해제와 주석을 붙여 정리한 것이다. 하권은 전국 90여 지역에서 현지조사를 수행하고 관련 문헌을 조사하여 발표한 논문들과 새롭게 작성한 글을 모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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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무구
제주 무속제의 중 ‘[사당](/topic/사당)클’을 매어 하는 큰굿을 할 때 [마당](/topic/마당)에 세우는 큰 깃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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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의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수역리 수역[마을](/topic/마을)에서 매년 음력 유월 초하룻날에 [해충](/topic/해충) 퇴치를 위해 지내는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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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당
공주 아기씨를 주신으로 섬기는 당.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 부근에 살군당·양지당·수풀당 3개가 존재했다. 하지만 양지당은 현재 유실되고, 살군당과 수풀당만 남아 있다. 이 당은 2001년 4월 30일 ‘성동구 향토유적 제1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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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제의
조기를 잡는 어민들이 그해 맨 처음 잡아 올린 조기를 조상님께 바치는 제의. 주로 한식 무렵에 행하는 천신적(薦新的) 성격이 강한 어촌 지역의 가정신앙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조기신미(심니), 조기의 방언인 조구라는 명칭을 붙인 조구심리(신미·심니) 등으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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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무구
제주도굿에서 종이를 세로로 길게 하여 여러 갈래로 오리고, 윗부분은 대나무에 붙여 둥그렇게 휘어 만든 무구. 초공맞이에서 얼굴을 가리기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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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거일1리, 속칭 구암(狗岩) 또는 ‘개바우’라고 부르는 반농반어촌의 [마을](/topic/마을) 자치조직을 운영하기 위해서 19세기부터 20세기까지 동제를 중심으로 한 주민들의 조직 구성과 운영 및 재산관리 등을 기록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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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의
집터를 지키는 [터주](/topic/터주)신에게 집안의 평안을 위해 지내는 [고사](/topic/고사). 터주고사, 터주제, 텃고사라고도 한다. 터주는 집터를 맡고 있는 신으로서 터줏대감, 텃대감, 터전, 터신, 지신, [토주](/topic/토주), 기주(基主) 등 다양하게 불린다. 집터를 맡아보고 있으면서 집안의 액운을 거두어 주고 재복을 주는 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