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99
제의
[마을](/topic/마을)굿(당굿)을 한 다음 각 집을 차례로 돌면서 풍물을 치며 집 터 곳곳의 지신(地神)을 밟아 달램으로써 한 해의 안녕과 복덕을 기원하는 마을 민속의례. 주로 정초에서 [정월대보름](/topic/정월대보름) 사이에 행해진다.
-
1098
무무
제주도굿의 초감제에서 천지창조와 모든 자연·인문사상의 발생 배치를 상징하는 춤.
-
1097
제의
산에 치성을 드려 자손발복, 가족의 건강과 화목, [생업](/topic/생업)의 번창 등을 비는 의례. 개인적으로 이루어지며,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산간지역에서 전승된다. 산제, 산기도라고도 한다. 산제당, 또는 산당이라고 부르는 당이나 특정 장소에 정기적으로 찾아가 행한다
-
1096
무구
굿에서 사용하는 무구의 하나. ‘군웅칼’, ‘군웅할아버지칼’이라고도 한다.
-
1095
제물
계란 모양처럼 둥그렇게 만들고 가운데에 구멍을 뚫어 놓은 떡으로, 벙개떡과 함께 [고리동반](/topic/고리동반)을 이루는 제주도의 굿떡.
-
1094
무속신화
가택신(家宅神)인 성주신(城主神)과 그 부인인 터주신의 내력을 이야기하는 무가(巫歌) 또는 [무속신화](/topic/무속신화). 새로 집을 지었거나 [이사](/topic/이사)한 경우 집의 신인 성주신을 모시는 굿을 하거나 [독경](/topic/독경)(讀經)을 할 때 부르거나 읽는 것이 성주풀이이다. 일반적으로 성주신은 집의 주인인 남성을 보호하는 신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집의 주재신이 된다. 이에 따라 성주신은 [대청](/topic/대청)의 [대들보](/topic/대들보) 위에 모셔진다. 지역에 따라 성조푸리, 성조풀이, 성주본가, 성조신가 등의 이칭이 있지만 성주풀이가 널리 받아들여지는 명칭이다.
-
1093
신격
뒤란 또는 [장독대](/topic/장독대)에 있다고 하는 [가신](/topic/가신)(家神). 주로 전라남도와 전라북도지역에서 모셔지고 있다. 명칭은 청룡(靑龍)의 와음(訛音)에서 왔다는 설이 있다. 터주신, [장독신](/topic/장독신), 산신, 용신 등의 성격을 띠고 있는 가운데 가내 평안과 자식의 안녕을 위해 모신다.
이 신격의 수호 영역은 집터이지만 특히 장독대가 위치한 뒤란이 중심 영역이다. 그래서 집 뒤란에 위치한 장독대에서 주로 철륭을 모신다. 철륭의 성별은 뒤꼍각씨(전남 구례군 산동면 외산리)와 같은 표현이 있어 여성성이 드러나는 곳도 있지만 전남 무안군 해제면 송석리에서처럼 남신(男神)으로 인식하고 있는 곳도 있어 일률적으로 판단하기가 어렵다. 설․[정월대보름](/topic/정월대보름)․추석 등 명절 아침에 집 뒤란 또는 뒤란의 장독대에 상을 차려서 떡, 밥, 나물, 어물, 과일 등을 진설한 다음 [비손](/topic/비손)을 한다. 지역에 따라 철륭신, 천룡신(天龍神), 철령할마이, 뒤꼍각시, 철륭지신, 지신 등으로 불린다.
-
1092
제의
가정의 안과태평과 자식들의 소원성취 및 복록을 기원하기 위해 [조상신](/topic/조상신)령을 [가신](/topic/가신)으로 모시는 의례. 주부가 주관한다.
-
1091
무신
하늘을 다스리는 신으로, 하늘에 있는 신령들 중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신. 원래는 중국의 민간 도교에서 받드는 최고신의 명칭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무당들에 의하여 받아들여진 신격이다. 전통적으로 한국에서는 하늘을 주재하는 신격으로 인식하여 하느님과 동일시된다. 인간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신으로 인간의 무병장수나 길흉화복을 점지하는 신으로 여겨진다. 특히 농경사회에서는 농사일에 밀접히 관련되어 있다.
-
1090
신체
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죽림리 공작[마을](/topic/마을) 573[번지](/topic/번지)의 한 쌍의 돌장승. 1979년 12월 27일에 ‘전라북도 민속자료 제16호’로 지정되었다.
-
1089
무악
경기도 남부 지역 세습무당의 굿거리 가운데 새성주굿에서 쓰이는 [장단](/topic/장단)의 하나.
-
1088
용어
동제(洞祭)에서 [마을](/topic/마을)신령에게 술을 따라 올리는 직분을 맡은 [제관](/topic/제관). 대체로 마을의 주신(主神)인 산신(山神) 등을 유교식 제사로 모실 때 헌관을 둔다. 일반적으로 동제를 총괄하는 대표격인 제주(祭主)가 [헌작](/topic/헌작)(獻爵)도 한다. 그러나 대규모의 동제, 별신제의 상당제 등에서는 헌관을 별도로 선정한다.
-
1087
무무
군웅거리에서 무녀가 군웅청배를 한 다음 사방으로 망수를 밟으며 굿상을 돌면서 추는 춤.
-
1086
제의
음력 정월 초순에서 대보름 무렵에 [마을](/topic/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오방신에게 올리는 마을공동제의. 오방은 다섯 방위, 즉 동서남북과 중앙을 말한다. 오방신은 오방을 신격화한 것으로 동방의 청제대[장군](/topic/장군)(靑帝大將軍), 서방의 백제대장군(白帝大將軍), 남방의 적제대장군(赤帝大將軍), 북방의 흑제대장군(黑帝大將軍), 중앙의 황제대장군(黃帝大將軍)을 일컫는다.
-
1085
제물
서울굿에서 천궁맞이에 쓰이는 [제물](/topic/제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