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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신체
집안에 재복이 깃들고 흥성하기를 기원하는 대상인 대감신의 신체로 가장 많이 나타나는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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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제의
염전의 주인들이 소금이 많이 생산되고 소금 일을 무사히 하게 해 달라고 기원하는 제의. 염전고사는 지역에 따라 [벗고사](/topic/벗고사), 벌막고사, 소금고사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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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신격
[대문](/topic/대문)에 존재하는 신. 대문으로 들락거릴 수 있는 잡귀나 부정 등 액살(厄煞)을 막아주거나 복을 들여오는 구실을 한다. 문간신, 문전신, 수문신, 문[장군](/topic/장군), 문간대감 등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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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제의
모기가 옮기는 학질을 치료하기 위한 주술적 민간요법. 학질은 지역에 따라 하루살이, 하루걸이, 초학, 초짐, 쇠할애비, 메느리심, 메느리고금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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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신격
가정신앙에서 조상을 숭배하기 위하여 모시는 [가신](/topic/가신)(家神)의 하나. 조상 숭배를 위해 가신으로 모시는 조상(祖上)은 무속의 조상과 유교 이념에 따른 조상의 개념과 다르다. 굿에서 모시는 조상은 어린 나이에 죽거나 미혼으로 죽는 등 억울하게 죽은 사령(死靈)을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가신으로 모시는 조상은 직계존속이란 측면에서 유교의 [종법](/topic/종법)(宗法)에 따른 조상에 가깝지만 혈연보다 초월적 존재라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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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신체
아기를 낳고 기르는 것을 관장하는 가정신(家庭神)인 삼신(三神)의 신체를 모셔 두는 단지. 삼신은 출산과 육아를 관장하는 산신(産神)이다. 삼신신앙은 가정신앙의 한 형태이다. 삼신은 아기의 임신과 출산뿐만 아니라 15세까지의 양육을 관장한다고 믿었으며, 신체는 아기를 낳는 방의 [아랫목](/topic/아랫목) [시렁](/topic/시렁) 구석이나 부정이 없는 곳을 골라 모셨다. 삼신은 한 가정의 대를 잇는 자식 점지뿐만 아니라 사람의 수명과 건강까지 관장한다고 믿었기 때문에 일부 지역에선 가정신의 으뜸 신인 성주신(城主神)과 오누이 관계라고 믿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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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제의
벼농사를 짓는 사람들이 음력 3월쯤에 못자리를 만들거나 못자리를 낸 뒤 에 풍년 기원과 새나 개구리 같은 조수(鳥獸)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내는 가정의례. 다른 명칭으로 볍씨고사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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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제구
남녀가 결혼 후 자식이 없을 때 삼신을 받는 기자신앙 의례에서 사용되는 삼신을 받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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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신격
집안의 재물을 관장하는 신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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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제의
[정월대보름](/topic/정월대보름) 무렵에 한 해 나쁜 운[羅睺直星]이 든 사람의 형상을 제웅으로 만들어 길 등지에 버리는 가정신앙. ‘버리기’라는 용어 대신 ‘치기’를 붙여 ‘[제웅치기](/topic/제웅치기)’, 제웅을 [허수아비](/topic/허수아비) 또는 허제비로 보고 이를 앞에 두고 ‘허제비(허수아비)버리기’라고도 부른다. 짚으로 만든 제웅의 몸 안에 쌀이나 돈 등을 넣어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에 버림으로써 나쁜 운이 든 해를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기원하는 의미에서 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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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제의
자식을 점지해 주고 아이의 출산과 육아를 담당하는 삼신에게 지내는 제의. 아이의 출산과 연관하여 주로 행해지지만 가정의 평안과 안녕을 위해 정기적, 비정기적으로 행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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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제의
바위를 신격으로 삼아 주로 자식 등을 기원하는 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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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용어
행사를 하기에 앞서 피흉추길의 한 방법으로 [음양오행](/topic/음양오행) 원리와 육갑 신살법 등에 의거하여 좋은 날을 가리고 나쁜 날을 피하는 일련의 행위. “길흉일을 구별하여 고르다, 가리다”는 의미에서 ‘날가림’, “길일을 점쳐서 골라 정하다”는 의미에서 ‘복일(卜日)’, “길일을 물어서 취하다”는 의미에서 ‘추길(諏吉)’․‘추일(諏日)’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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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제물
아기가 태어나면 [삼신상](/topic/삼신상) 위에 차려 놓던 밥. 백미로 밥을 짓고 해산미역으로 국을 끓여서 먼저 삼신할미 앞에 차린다. 이때 삼신상 위에 올린 밥을 ‘삼신밥’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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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의
그물을 설치하고 나서 고기를 많이 잡게 해 달라고 비는 개인 [고사](/topic/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