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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충청남도 공주시 부전동에서 조선 후기 동계를 결성하고 그 운영내력을 기록한 문서. 부전대동계는 16세기 이래 부전동에 속한 12개 [마을](/topic/마을)민들이 향촌자치와 무성산의 산신제를 주관해 온 조직이다
  •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 방촌리에 소재한 한 쌍의 돌장승. 1999년 2월 26일에 ‘전라남도 민속자료 제33호’로 지정되었고, 2013년 6월 14일 '국가민속문화재 제275호'로 지정되었다.
  • 837 2023.02.27
    집안의 재물을 관장하는 신격.
  • 설문대할망
    837 2023.02.27
    태초에 제주섬 곳곳의 지형을 형성시키는 제주도의 여성 거인신.
  • 미닫이
    837 2023.02.27
    경남 동해안 지역의 무가이자 [장단](/topic/장단) 명칭인 엇청보 2장의 별칭. [미닫이](/topic/미닫이), 즉 엇청보는 경남 동해안 지역의 오구굿에서 주로 쓰는 음악이다. 한 장단이 청보의 다섯 칸을 벗어난 일곱 칸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엇청보’라 부른다. 이 때문에 ‘엇자’라는 별칭도 있다.
  • 신대
    837 2023.02.27
    우리나라 민속 신앙에서 하늘이나 산속, 또는 신당에서 신을 받거나 옮길 때 쓰는 대나무나 서낭대.
  • 사신
    836 2023.02.27
    우주의 네 방위를 담당한다고 여기는 상징적인 [동물](/topic/동물). 동쪽의 청룡(靑龍), 남쪽의 주작(朱雀), 서쪽의 백호(白虎), 북쪽의 현무(玄武)를 말한다. 고대 중국의 우주관에서 비롯한다. 가정신앙에서는 [담장](/topic/담장), 즉 ‘울’에 머무른다고 본다.
  • 삼재풀이
    836 2023.02.27
    태어난 해의 간지(干支)에 의해 사람의 운명과 길흉을 점쳐서 삼재라는 액운을 풀어내는 종교적 방법의 하나.
  • 터줏가리
    836 2023.02.27
    터주신을 상징하는 신체.
  • 단잡기
    836 2023.02.27
    단에 걸린 환자를 치료하는 주술적․민간 의료적 성격의 의례. 단은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을 때 몸속에 있는 수두균이 활성화되어 나타나는 대상포진을 가리키는 지역어이다. 단에 대한 치료 양상은 전국적으로 분포하지만 의례적 단잡기는 현재 충청남도 부여군과 공주시, 청양군 일대에서 두드러[지게](/topic/지게) 나타난다.
  • 불사맞이굿
    836 2023.02.27
    흔히 ‘잎맞이’, ‘꽃맞이’, ‘[화전](/topic/화전)맞이’로 불리면서 봄에 행해지는 서울·중부 지역의 [천신](/topic/천신)(薦新)굿이나 재수굿의 명칭 가운데 하나. 불사맞이굿에서는 불교·도교의 신들인 불사·칠성·제석을 대상으로 한 절차인 불사거리가 하나의 독립된 굿의 절차를 갖춘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런 형식의 불사거리를 불사맞이 천궁(天宮)맞이, 사해 용신맞이라고 부른다. 이처럼 불사거리가 불사맞이의 형식으로 진행되는 굿을 불사맞이굿이라고 한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두2동의 몰래물[마을](/topic/마을)에 있는 2기의 방사탑. 1995년 8월 26일에 ‘제주도 민속자료 제8-1호와 제8-2호’로 각각 지정되었다.
  • 지벌
    835 2023.02.27
    [마을](/topic/마을) 사람들의 불신(不信), 무지(無知), 탐욕, 부주의(不注意), 오만 등으로 인하여 마을 신령을 서운하게 하거나 노엽게 하여 당하는 벌. 특히 마을신앙과 관련한 각종 금기를 어기거나 부정을 저질렀을 때 지벌을 받을 수 있다.
  • 지신밟기
    835 2023.02.27
    [마을](/topic/마을)굿(당굿)을 한 다음 각 집을 차례로 돌면서 풍물을 치며 집 터 곳곳의 지신(地神)을 밟아 달램으로써 한 해의 안녕과 복덕을 기원하는 마을 민속의례. 주로 정초에서 [정월대보름](/topic/정월대보름) 사이에 행해진다.
  • 동토잡기
    835 2023.02.27
    집안에서 흙, 쇠, 나무 등을 잘못 다룸으로써 야기되는 각종의 탈을 푸는 제의. 집안의 [살림살이](/topic/살림살이) 위치를 손 있는 방향으로 바꾸든지, 어떤 물건을 새로 들이든지, [부엌](/topic/부엌)이나 [대문](/topic/대문) 또는 [담장](/topic/담장) 등을 수리․보수하든지 운이 나쁘면 동토가 난다. 외부에서 물건을 들이거나 나무를 베거나 못질을 해도 탈이 난다. 집안에 부정한 사람이 잘못 들어와도 동토가 나는데, 이를 ‘인동토’라고 부른다. 동토는 일종의 살이 끼는 것이다. 증세가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 발음의 편의로 ‘동티’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