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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성수
    715 2023.02.27
    영험한 무당이 죽어서 된 신. 무당의 영험함을 담당하며, 무업의 번창을 도와준다. 또 집안의 재앙을 물리치고 집안의 번창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성수라 불리는 신격에는 그 하위에 성수님, 여성수, 남성수, 대신(大神), 대신마누라, 대신할머니, 성수마누라, 성수할머니, [만신](/topic/만신)할머니, [조상대](/topic/조상대)신 등 여러 다른 이름이 있다.
  • 제주도 지역의 굿에서 구송된 서사무가. 악행을 저지른 중국 당태종이 죽어 지옥에 떨어진 후 매일장상의 덕으로 살아나와 이승에서 선행을 펼친다는 내용이다.
  • 771 2023.02.27
    방위와 날을 따라다니면서 인간생활에 영향을 주는 귀신.
  • 쇠걸립
    723 2023.02.27
    [만신](/topic/만신)의 [내림굿](/topic/내림굿)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걸립 행위 가운데 하나.
  •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구산리에서 [마을](/topic/마을)의 화재를 예방할 목적으로 지내는 마을 제사. ‘화신제(火神祭)’ 또는 ‘물보기제’라고도 한다. 순천구산용수제는 1997년 5월 15일에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32호’로 지정되었다.
  • 신구간
    801 2023.02.27
    24절기의 마지막 절기인 대한(大寒) 후 5일째부터 새로 시작하는 입춘(立春)이 되기 3일 전까지 일주일 동안을 인간이 사는 지상에 하늘의 신들이 없는 기간인 ‘[신구간](/topic/신구간)(新舊間)’이라 부르며 [이사](/topic/이사)나 집수리 등을 하는 제주 특유의 [세시풍속](/topic/세시풍속).
  • 실타래
    737 2023.02.27
    실을 쉽게 풀어 쓸 수 있도록 한데 뭉치거나 감아 놓은 타래. 실타래는 [가신](/topic/가신)(家神)이나 [마을](/topic/마을)신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의례와 집안의 [고사](/topic/고사) 등에 수명장수를 축원하는 의미로 사용되거나 신령에게 바치는 [제물](/topic/제물) 또는 폐백으로 진설되는 게 일반적이다.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에서 전해지는 전형적인 풍물굿형 동제. 청량산 인근에 분포하고 있는 [공민왕](/topic/공민왕)계 신앙 가운데 하나이다.
  • 야광귀
    728 2023.02.27
    정월 초하루나 [정월대보름](/topic/정월대보름)을 전후한 날 밤에 인가에 내려와 사람들의 신을 신어보고 발에 맞는 것을 신고 간다고 하는 귀신. ‘야광귀(夜光鬼)’ 또는 ‘신발귀신’이라고도 한다. 이 귀신이 신발을 신어보고 발에 맞는 것을 가져가면 신발의 주인은 일 년 동안 운수가 불길하다고 믿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신발을 방 안에 숨기고 문 밖에는 체를 걸어두는 풍속이 있다. 이것을 ‘야광귀 쫓기’라고 한다.
  • 여수영당지
    761 2023.02.27
    [최영](/topic/최영), [이순신](/topic/이순신), 이대원, 정운 [장군](/topic/장군), 용왕신, 산신을 모시는 제당으로서 영당풍어굿의 제의 장소. 전라남도 여수시 남산동 30-4[번지](/topic/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2008년 12월 26일에 ‘전라남도 민속자료 제44호’로 지정되었다.
  • 영게상
    682 2023.02.27
    굿을 할 때 영게를 청해 대접하기 위해 차리는 상.
  • 영장치기
    848 2023.02.27
    중병에 걸린 환자를 치유하려는 목적을 가진 무속제의. 달리 ‘영장(永葬)’, ‘헛장[虛葬]’이라고도 불린다.
  • 오색천
    693 2023.02.27
    붉은색․녹색․파란색․노란색․흰색 등 다섯 [가지](/topic/가지) 색깔의 천. 주로 서낭나무, [서낭기](/topic/서낭기), 영등대 등에 매달아서 이를 신체(神體) 혹은 신에게 바치는 헌물로 인식하며 배서낭을 모실 때도 오색천을 신체로 모시거나 헌물 등으로 쓴다.
  • 전라남도 완도군 약산면 어두리 [마을](/topic/마을)선창에서 양식어업의 발전과 마을의 안전을 목적으로 행하는 마을의례. 바닷가 마을에서 행하는 갯제는 둑제, 풍어제, 어장제, 서낭제, 날제, 수신제, 해신제, 용신제, [용왕제](/topic/용왕제), 용굿, 유황제, [헌식](/topic/헌식)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 용왕밥
    660 2023.02.27
    용왕님에게 굿을 하게 되었음을 알리거나 용왕굿[용왕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바다에서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고, 바다에서 죽은 원혼 또는 각종 객귀를 풀어먹이기 위하여 [용왕상](/topic/용왕상) 제수(祭需)로 바다에 [헌식](/topic/헌식)하기 위해 만든 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