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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자전거 여행
제목
  • 삽시도둘레길
    삽시도는 만만해서 좋다.
    전체 면적이 3.78㎢, 해안선 길이가 11km에 불과하다. 충남에 속한 원산도, 호도, 녹도, 외연도 등 여럿 섬 중에서 가장 인기가 좋다. 최근엔 ‘명품 섬 BEST 10’ 사업의 일환으로 삽시도 둘레길이 만들어졌다. 이 길은 진너머 해수욕장에서 밤섬 해수욕장까지 해안선 구석구석 이어진다. 울창한 해송 숲을 걸으며 면삽지, 물망터, 황금곰솔 등 삽시도 비경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삽시도 둘레길은 진너머해수욕장에서 밤섬해수욕장까지로, 어느 곳을 들머리로 해도 무방하다. 총 거리는 5㎞, 2시간 40분쯤 걸린다. 일단 밤섬해수욕장으로 이동해, 진너머해수욕장에서 마무리한다.
    705 2022.07.15
  • 홍주성 천년여행길
    이중환의「택리지」에서 “충청도에서 내포가 가장 좋다”라고 하였고, 예부터 내포는 갯벌과 넓은 평야, 나지막한 산으로 이루어져 풍요가 넘치는 곳이며, 바다로 열린 지형은 새로운 문물의 수용 창구역할을 하였다. 충청도의 풍요와 넉넉함을 대변하는 내포의 중심에 천년이 넘는 세월동안 역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홍성(옛 홍주)이 있다. 그 무대였던 홍주성 주변에는 각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유산과 스토리가 그대로 묻어 있어 「홍주성 천년 여행길」을 걸으면서 한국사의 축소판을 경험할 수 있다.
    705 2022.07.15
  • 느린꼬부랑길 1코스 옛이야기길
    옛이야기길은 방문자센터에서 시작하여 봉수산 중턱까지 오른 뒤 임도를 따라 내려오는 5.1km의 길이다. 백제의 마지막 부흥운동이 있었던 임존성을 품에 안고 있는 봉수산과 관아 건물인 대흥동헌 등을 포함하고 있어 옛이야기를 생각하며 역사의 숨결을 느끼기 좋은 길이다. 코스의 시작은 마을을 지나는 길인데, 아기자기한 집들 사이에 나 있는 시골길이 정겨운 길이다. 집 앞의 작은 화단에서 잠시 발길이 멈춰진다. 동요 「꽃밭에서」의 노랫말만나게 되는데, 마을을 벗어나기 전에 잠시 배처럼 메어놓은 새끼줄 따라 나팔꽃도 아름답게 꽃을 피우고 있다. 마을을 지나면 푸른 논과 밭이 펼쳐진 들판과 맨나무에 들러보자. 지금은 배가 올라올 만한 큰 물길의 흔적을 찾을 수 없지만, 옛날에는 강의 물길이 그곳까지 이어졌다는 곳이다. 그 나무에는 백제의 마지막 저항운동을 제압하기 위해 왔던 당나라의 소정방이 배를 매어 두었다고 전해진다. 다시 옛이야기길로 되돌아오면 구불거리는 다랭이논을 지나는 관록재들로 이어진 다. 푸른 들판의 풍경을 마음에 담기 위해 잠시 숨을 고르다가 뒤를 돌아본다. 논과 밭의 뒤쪽으로 예당 저수지가 펼쳐져 있다. 길은 들판을 지나 임존성을 품은 봉수산으로 이어진다. 임존성은 백제 부흥운동 최후의 보루였다. 봉수산자연휴양림까지는 가파르지 않은 오르막길이 이어지고, 휴양림을 지나면 임도를 따라 이어지는 숲속 산책길이다. 내려오는 길은 대흥면사무소까지 이어지는 ‘벚 꽃길’이다. 1코스의 종점에 가까워지면 대흥동헌과 의좋은 형제로 유명한 이성만 형제 의 효제비가 기다리고 있다.
    704 2022.07.15
  • DMZ펀치볼둘레길 3코스 만대벌판길
    선사유적지를 지나 삼거리쉼터와 잣나무숲을 거쳐 이주민 정착촌이 있는 만대마을에 이른다. 냉장쉼터 식당에서 DMZ자생식물원에 이르러 만대저수지 육각정에서 북녘 산천을 바라보고 비티민나무와 산채재배단지를 둘러본 후, 영농한계선을 따라 조성된 지뢰밭 숲길을 만난다. DMZ펀치볼둘레길은 지뢰위험지대와 군사시설보호구역 통과구간이 많으므로 반드시 숲길체험지도사의 안내에 따라야 한다. 코스조성이 인삼밭길을 걷는 구간과 숲길로 가는 구간 두 군데로 나뉘어져 있어서 산 속 트레킹을 즐겨하는 분이라면 숲길로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704 2022.07.15
  • 장수 장안산 마실길
    이 길은 바쁘고 지친 일상을 잊을 수 있는 오지를 향한 여행이다. 장안산 750m 고지에 있어 오지 중에 오지로 손 꼽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연주 버스정류장 앞쪽에 있는 ‘연주마을 입구’ 삼거리에서 출발하며 표지판을 따라 입구로 들어선다.
    702 2022.07.15
  • 가거도탐방길 1코스 하늘을 여는 길
    독실산 탐방로의 시작이며, 김부연 하늘공원에서 내려다보는 1구마을 전경이 뛰어나며 해뜰목, 달뜰목 및 능선을 타고 샛개재까지 가는 길은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주며, 초보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탐방로이다. 해뜰목, 달뜰목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으며 또한 달뜰목에서 가거도 동편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701 2022.07.15
  • 금호강 바람소리길
    *아름다운 수변 생태체험이 가능한 금호강 바람소리길 -1구간(하중도):2010년 재정비로 생태공원이 조성된 금호강 하중도 코스 -2구간(침산정):서거정의 대구10영 중 하나인 침산만조의 배경이 된 곳으로 금호강 일몰이 장관인 코스 -3구간(침산습지):철새도래지로 철새관찰 및 철새보호. 생태전망대 조성계획 -4구간(신천 에스파스):어린이를 위한 생태학습이 가능한 구간 -5구간(산격대교 일원):왕건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동화천이 합류하는 금호강 상류 구간
    701 2022.07.15
  • 간절곶소망길 5코스 행복의길
    간절곶 소망길은 한반도에서 제일 먼저 새해를 여는 ‘간절곶’의 명칭과 해맞이를 통해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바람의 의미를 담아 만들어진 해안 길이다. 진하 명선교에서 시작하여 남쪽 해안을 따라 신암항까지 10km 구간이며, 사랑, 낭만, 행복 등 다섯 가지 테마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간절곶 소망길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간절곶을 비롯해 동해안의 절경이 펼쳐지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가볍게 둘러보기 좋다. 5m 높이를 자랑하는 소망우체통은 1970년대에 사용된 옛 우체통을 본떠 2006년에 제작된 것으로 실제로 우편물 수거가 이루어지는 진짜 우체통이다. 근처 매점이나 카페에 무료 엽서가 비치되어 있으니 친구나 가족에게 기념엽서를 보내보는 것도 좋다. 우체통 뒤로는 ‘아름다운 등대 16경’에 선정된 간절곶 등대가 서 있고, 큰 날개를 편 풍차가 해안 길의 운치를 더해 준다. 북쪽 끝자락엔 드라마 ‘메이퀸’에 등장한 드라마하우스를 만나볼 수 있고, 그 앞 대송항의 방파제 끝에는 연인을 위한 프러포즈 등대가 있다. 등대에 서면 음악과 팡파르가 흘러나와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701 2022.07.15
  • 금강 철새 자전거길
    금강 하굿둑 부터 시작되는 자전거길로 완만한 평지가 계속된다.

    국내 최대의 철새조망대와 금강 습지생태공원, 겨울마다 찾아오는 수십만 마리의 가창오리 군무를 볼 수 있는 나포 십자 뜰이 코스 내에 위치 하고 있어 자전거를 이용한 생태관광이 가능하다.

    편의시설은 없지만 출발지 편의점에서 구매한 물 한병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701 2022.07.15
  • 설악누리길
    설악산 울산바위와 달마봉이 병풍처럼 마을을 둘러싸고 있어 한 폭의 산수화 같이 수려한 경관자원과 설악산에서 자라라는 식물들로 구성된 자생식물원을 연결한 힐링코스로 자연환경에 대한 보존을 원칙으로 친환경적인 최소한의 지원 시실로 자연환경의 혜택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코스임.
    또한 코스의 마지막인 족욕공원은 누리길 탐방로 인해 피로한 발을 온천수에 담구어 일상의 피로와 한꺼번에 풀수 있는 힐링공간임
    698 2022.07.15
  • 자굴산 둘레길(쇠목재-달분재)
    자굴산 들레길의 능선부에는 천년 다지송과 희귀목인 노각나무, 사람주나무, 비목나무 등이 자태를 뽐내고 있고 다양한 수목 군락지를 만날수 있다 또한 골골이 많은 전설을 지닌 기암괴석과 풍광을 접할수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특히 이길은 종전 수직 상하 이동의 힘든 등산개념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 이용토록 수평개념의 등산로를 조성하여 자굴산만의 생태와 진면목을 느끼고 심신을 단련토록 둘레길을 조성하였다
    696 2022.07.15
  • 진주에나길 1구간
    ‘에나’는 경상도 진주사투리를 대표하는 말로 ‘참’, ‘진짜’라는 의미로 에나진주길은 진주시가 품고 있는 역사·문화자원들과 비봉산, 선학산을 아우르는 환경자원들 그리고 진주성과 남강주변의 수변자원들을 연결하여 진주시를 더욱 더 가깝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생태탐방로이다.
    진주는 고려 성종 2년(983년)에 전국 12목 중의 하나인 진주목으로 천여 년 동안 경남의 중심도시였지만 일제강점기 때 행정중심이 부산으로 이전되면서 옛 영화는 사라져 갔다. 천년 고도의 역사를 간직한 고장답게 가볼 곳도 볼거리도 많은 도시로 에나진주길을 따라 걸으면 진주의 참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에나진주길은 진주성에서 출발해 진주의 진산 비봉산을 넘어 선학산을 거쳐 남강을 거슬러 다시 진주성으로 되돌아오는 약 15km의 순환형 걷기여행길이다. 여행의 첫 출발지는 진주성 공북문에서 시작된다. 공북문은 진주성의 북문에 해당하는 주관문으로 2002년 5월에 복원되었다. 진주성은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 진주성싸움이 펼쳐진 곳으로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출발지인 진주성은 여정을 마무리하면서 들어가 보는 것이 좋다.
    696 2022.07.15
  • 봉정사-개목사 산사탐방로
    <2019년5월 이달의추천길>
    경북 안동 봉정사는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最古) 건물인 극락전, 대웅전, 화엄강당, 고금당 등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건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있어 ‘건축박물관’으로 불린다. 봉정사 동편 언덕에 자리한 부속암자 영산암은 작은 정원 안에 소나무, 배롱나무, 작은 석등, 화초 등이 그림처럼 어울린 곳이다. 봉정사에서 유순한 산길로 1.2km 정도 떨어져 있는 개목사는 소박하고 단정한 사랑스러운 절집이다. 조그만 마당에 작은 원통전 하나뿐이지만 초라하지 않다. 개목사 원통전은 조선 초기에 지었다.
    696 2022.07.15
  • 신비의 바닷길
    신비의 바닷길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매년 음력 2월말에서 3월초 영등사리때 회동리와 모도리 사이의 바닷길이 조수간만의 차로 바다밑 2.8km 구간이 40여m의 폭으로 바닥을 드러낸다. 이 길의 특징은 해당 기간에만 걸을 수 있다는 점이다. 바닷길이 열리는 바다갈라짐 현상이 나타나는 곳은 화성의 제부도, 여수의 사도 등 많이 있지만 특히 명승 9호로 지정된 이곳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그 규모가 2.7키로미터에 달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695 2022.07.15
  • 남한강 자전거길 2
    라이딩과 캠핑을 동시에! 질주본능 자극하는 자전거길

    오토캠핑, 백패킹은 들어봤어도 바이크 캠핑은 생소하다고? 이포보에서 이어지는 남한강 자전거길은 바이크 캠핑족들에게 사랑 받는 최고의 코스다. 질주본능을 자극하는 쭉 뻗은 자전거길과 함께, 이포보 바로 밑에 자리한 이포보 캠핑장이 유명하기 때문이다.

    바이크 캠핑은 자동차로 가는 오토캠핑보다는 배낭 메고 가는 백패킹에 가깝다. 짐을 줄이고 또 줄여 가장 가벼운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비울수록 새로운 것을 담아올 수 있다는 여행의 진리가 담긴 셈. 이포보 외에도 제2의 남이섬이라 불리는 강천섬이 바이크 캠핑족에게 인기다.

    캠핑을 병행하지 않더라도 남한강 자전거길은 충분히 매력적인 코스다. 고즈넉한 남한강변을 따라 한가하고 고요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한강 5경 신륵경(강천보좌·우안)과 신륵사 등 거닐 곳이 풍부하다. 꽃 피는 봄과 신록의 여름, 단풍 든 가을과 겨울에도 제각기 색다른 풍광을 선사해 사시사철 자전거 여행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695 202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