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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자전거 여행
제목
  • 구봉산 둘레길
    구봉산은 9마리 봉황새와 얽힌 전설이 있는 산이다. 옛날 오동도가 벽오동나무로 덮여 있을 때, 하늘 나라 옥황상제의 심부름 나온 사신9명이 봉황으로 변하여 하늘을 날다가 벽오동 열매를 따 먹으러 내려왔다가 그만 하늘에 오르는 기한을 넘겨 하늘에 오르지 못하고 내려 앉아 9봉우리의 구봉산이 되었다고 한다. 도심에 자리잡고 있어서 특별한 옷차림이나 준비 없이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친근한 둘레길이라는 점이 매력적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숲속을 걸어다니는 숲이고 시멘트 포장이나 데크가 없는 흙길로 인위적으로 꾸미려고 하지 않은 참 기분 좋은 길이다. 한화공장 뒷쪽은 오래된 숲으로 키가 크고 오래된 나무가 많아 깊은 숲이며, 국동과 신월동 쪽으로 드문드문 터진 숲 사이로 보이는 바다의 모습에 감탄사가 절로 나와 다시 오고픈 마음이 솓아난다. 한산사 옆으로 빠지는 등산로 길에 철쭉군락지가 있어서 굳이 지리산을 가지 않고도 아름다운 철쭉을 감상할 수 있다.
    949 2022.07.15
  • 금정산 산책로
    경사가 급하고 계단이 많으며 팔각정을 지나면 인천시 등산로와 연결되며 평지로 내려오면 장릉산 산책로로 연결된다. 학교법인 중앙승가대학교의 승낙을 받아 개설된 산책로이다. 산정상에는 팔각정에서는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949 2022.07.15
  • 단종대왕 유배길 1코스 통곡의길
    천만리 머나먼 길에 고운님 여의오고, 자신들의 마음을 둘 곳 없어 돌아보고 또 돌아보며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되돌려야 했던 신하들의 가슴 먹먹했던 고통의 길, 그리고 두견새 구슬피 울던 밤 목숨 바쳐 섬겨야 할 임금을, 동강에 떨어지는 붉은 꽃잎이 되게 했던 사약을 손수 들고 가 전했던 신하들이 울고 또 울며 걷던 애달픈 통곡의 길이다.
    949 2022.07.15
  • 내연산숲길 청하골 코스
    겸재 정선의 내연삼룡추도의 배경이 되었던 연산폭포를 비롯한 청하골 12폭포를 감상하는 숲길로서 경사가 완만하고 노면이 양호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숲길이다.
    숲길 개통 전에는 12폭포 중 7번째 폭포인 연산폭포까지만 볼 수 있었지만 이제는 12폭포는 물론 경북도수목원의 다양한 식물도 감상할 수 있다. 내연산은 예로부터 계곡과 폭포의 절경이 금강산에 비견된다고해 시인, 묵객들이 자주 찾은 경북 동해안의 명산이다.
    특히 조선후기 영조 대 청하현감을 지낸 겸재 정선이 내연산 계곡을 보며 진경산수화의 대표작인 ‘내연삼용추도(內延三龍湫圖)’를 그린 것으로도 유명한 포항의 대표 산이다. 내연산 숲길은 비교적 완만한 경사로 구성돼 있으며 숲길에 데크로드, 바닥돌붙임, 안전펜스, 안내시설 등을 설치해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948 2022.07.15
  • 느림보강물길 1코스 삼봉길
    단양 느림보 강물길은 단양을 대표하는 걷기코스로 남한강변을 따라 석문길, 삼봉길 등 4개 테마로 조성한 친환경 숲 체험 길이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벗 삼아 남한강변으로 이어 지는 느림보 강물길은 편안한 숲 속의 향기, 넋을 놓게 만드는 비경, 유유히 흐르는 남한 강이 몸과 마음의 여유를 가지게 한다. 국가명승인 도담삼봉(제44호)과 석문(제45호)을 비롯해 금굴(충북도기념물 제102호) 등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걷는 재미를 더해준다.
    느림보강문길의 대표 코스인 석문길은 도담삼봉 주차장에서 출발해 성신양회 방향 도로를 따라 500m쯤 걷다보면 입구에 강물길 안내판이 있는 너른 공터가 나온다. 이 공터의 안쪽부터 작은 오솔길이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석문길이 시작된다. 숲 사이로 난 오솔길을 걷다보면 강물길 이정표를 만나 자연스럽게 석물길 따라 발걸음을 옮긴다. 거친 숨을 내쉬며 오르막길을 오르면 ‘이곳이 꽤 높은 곳이구나.’ 라는 사실은 나무사이로 아기자기한 도담리가 보이는 순간이다. 우거진 나무가 액자처럼 소박한 모습의 도담리를 감싸고 있는 모습이 푸근하고 안락하게 보여 지금까지의 가쁜 숨을 잠시 돌리게 한다.
    948 2022.07.15
  • 금강2경 도보여행길
    천혜의 풍광을 자랑하는 금강(신성리갈대밭, 조류생태전시관, 철새도래지)을 거슬러 올라가는 생태탐방로.
    금강2경 도보여행길은 금강 1경에 해당하는 금강하구둑 철새도래지를 시작으로 금강 2경 신성리갈대밭에서 여정을 마치게 된다. 이 길은 특별한 안내사인은 없지만 누구나 쉽게 목적지까지 찾아갈 수 있다. 이 길은 금강 자전거도로를 따라 걷게 되는데 겨울철이면 이곳을 찾는 철새를 볼 수 있다. 철새는 금강 맞은편에 있는 군산의 구불길을 따라 걸으며 볼 수 도 있지만 철새군무를 좀 더 가까이 보면서 걷기에는 이 길이 제격이다. 서천의 금강일대는 대부분 농경지로 철새들이 먹이를 구하기 쉬워 해질 녁이면 서천일대의 농경지로 이동하는 철새군무를 보면서 여행할 수 있어 겨울철 붉게 물든 석양에 철새가 수를 놓은 듯한 광경을 볼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철새군무를 보려면 신성리갈대밭에서 시작하는 것이 더욱 좋다.
    947 2022.07.15
  • 산골물굽이길
    947 2022.07.15
  • 석굴암-불국사길
    천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동쪽에서 지키고 있는 산은 토함산이다. 토함산은 신라 사람들이 동악이라고 부르며 그 어떤 산보다도 신성시하던 서라벌의 진산이다. 경주에 있는 수많은 유물유적을 대표하는 불국사와 석굴암이 토함한에 있다. 불국사와 설굴암은 신라 경덕왕 시절 재상이었던 김대성이 지었는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일 뿐만 아니라 1995년 12월에는 그가치를 인정받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석굴암과 불국사는 한 두 시간으로 볼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둘러보며 몇 번이고 음미해도 모자랄 곳이다.
    947 2022.07.15
  • 앞산 전망대길
    사계절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대구의 명소로 도심의 허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앞산은 산성산(653m), 대덕산(546m), 비파산(501m)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능선과 계곡마다 다양한 수목과 꽃이 자라고 새와 동물 등이 서식하는 도심생태계의 보고입니다.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앞산 큰골 중심부를 가로질러 전망대 인근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서는 대구 시가지와 멀리 팔공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946 2022.07.15
  • 가창 누리길 1코스 단산리 마을회관
    가창 누리길은 자연 훼손없이 친환경 산책로를 조성하여 도시민에게 녹색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골 산길을 제공하여 등산 등 취미생활과 건강을 위한 길을 만드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상원지 전망데크에는 정자 등을 설치하여 누리길을 찾는 이들의 쉼터를 제공한다.또한 전망이 좋아 해질녘 노을을 아름답게 볼수 있는 곳이다.
    945 2022.07.15
  • 대청호반길 2-2코스
    2-2코스구간은 대청호반을 볼 수 없지만 계족산 황톳길을 따라 아름다운 산세의 풍광을 엿 볼 수 있다. 심곡마을을 넘어서면 황톳길을 걸으면서 숲길도 동시에 걸을 수 있는 코스이다. 그리고 코스의 반환점인 제비산성을 올라 바라보는 풍광이 아름다운 코스이다.
    945 2022.07.15
  • 대촌 산들길
    2012년 문을 연 대촌 산들길은 도시경계(서구, 광산구, 화순, 나주)을 넘어 조성된 길로 전통과 현대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장담그기, 도예체험 등 농촌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울창한 소나무숲과 편백이 우거진 등산로와 휴게시설에서 건강을 위한 여가를 즐길 수 있으며 평야지대 나지막한 등룡산과 들판에 너울대는 하얀 비닐하우스가 마치 바다를 연상하게 하는 경치로 남도의 풍광과 영산강의 낙조를 즐길 수 있는 녹색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생태공간 36경중의 하나인 승촌보의 철새조망지와 호가정(광산구 소재)을 자전거 도로와 연결하여 도보와 함께 자전거하이킹을 즐길 수가 있는 길이다.
    945 2022.07.15
  • 만항재 트래킹
    945 2022.07.15
  • 영산강 자전거길
    자전거 타고 청록의 산수화 속으로 흠뻑 빠져들다

    영산강자전거길은 300리 호남벌을 적시며 서해로 흘러 들어가는 아름다운 코스다. 담양댐에서 시작된 라이딩은 메타세쿼이아길과 죽산보, 느러지 전망대 등의 명소를 거치며 영산강하구둑에 다다른다. 자연과 생태가 살아 숨쉬는 자전거 아우토반. 약 130km의 코스를 달리는 내내 황홀하면서도 질박한 남도 풍경에 매료된다.

    특히 황포돛배가 다니는 통선문이 설치된 죽산보 구간과 몽탄대교에서 소댕이 나루에 이르는 둑방길이 최고의 절경으로 꼽힌다. 지평선을 바라보며 일직선으로 쭉 나아가는 라이딩. 시처럼 그림처럼 유유자적하게 달리며 일상의 활력을 얻어보자. 길마다 스며든 고즈넉한 정취는 영산강 자전거길이 주는 특별한 선물이다.

    945 2022.07.15
  • 담양오방길 5코스 누정길
    달관과 관용의 경치가 빼어난 면앙정을 비롯하여 송강정철이 선조 임금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사미인곡, 속미인곡을 지은 곳인 송강정, 넓은 뜰에 정자와 시냇물, 연못가에 만발한 백일홍이 더해져 독특한 아름다움을 풍기는 명옥헌원림,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약간의 손질만 더해 자연과 인공이 다정하게 어우러져 있는 조선시대 원린문화의 중심지이자, 원림건축의 백미인 소쇄원, 주변경치가 아름다워 그림자도 쉬어간다는 식영정 등이 있어 가사문학과 정자문화를 체험하며 걸을 수 있는 역사 문화 스토리텔링 탐방길이다.
    944 202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