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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자전거 여행
제목
  • 전라지광양 마실길
    밝은 햇살 따스하게 비치는 광양은 사람이 살기에 좋은 고장이어서 까마득한 구석기시대부터 사람들이 모여 살았다. 백제시대에는 마로(馬老), 통일신라시대에는 희양(曦陽), 고려시대부터는 광양(光陽)으로 불려왔는데 ‘마로’는 우두머리, ‘희양. 광양’은 따스하게 빛나는 햇살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조선시대의 어사 박문수는‘조선지전라도(朝鮮之全羅道), 전라지광양(全羅之光陽)’이라고 했다. 조선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이 전라도이고, 그 전라도 중 으뜸은 광양이라고 평가한 것이다. 전라지광양 마실길은 광양의 역사와 문화를 마주하는 길이다. 광양읍성터, 광양향교, 봉양사, 마로산성 등의 문화유적들과 우산공원, 동천 수변공원, 유당공원 같은 다양한 공원들을 지나게 된다. 햇살 보드라운 고장 광양이야기를 전라지광양 마실길을 걸으며 만날 수 있다.
    575 2022.07.15
  • 진도 아리랑길
    진도읍 공설운동장에서 산길을 따라 사천리 광장으로 통하는 아름다운 꼬부랑길이 이어지고 사천리 운림예술촌에 오솔길을 만들어 여러모양의 장승을 양쪽으로 세워놓아 마을 돌담과 함께 아름다운 시골풍경을 만들어 낸다. 남종문인화의 거장 소치 허유의 예술혼이 살아 숨 쉬는 운림산방과 소치일가 화맥 5대를 잇는 소치기념관이 있다. 진도 고유 역사유물과 민속유산을 보존 전승하며 또한 남도전통화맥을 이어온 미술관에서는 전시실과 함께 매주 토요일 미술품경매가 이루어 진다. 진도의 명산 첨찰산으로 오르는 길목에 아리랑비를 세워 민요의 고장으로서 진도의 위용을 자랑하고 첨찰산 울창한 동백숲과 희귀한 생태식물이 무성한 꼬부랑 길을 걸어 회동전망대로 내려와 진도만의 아름다운 해양경관을 볼 수 있으며, 가계해변을 지나 영등사리에 바닷물이 갈라지는 신비의 바닷길을 볼 수 있다.
    574 2022.07.15
  • 청풍호자드락길 3코스 얼음골 생태길
    한여름에도 얼음이 생기는 빙혈을 볼 수 있는‘얼음골생태길’은 조금 걷다 보면 정성껏 세운 돌탑을 만날 수 있다.
    작은 소롯길을 편안하게 걸을 수 있고 길 옆 에는 맑은 물길이 친구처럼계속 이어진다. 돌다리, 나무다리가 정겹고, 외적 풍경보다 내 마음 안을 들여다보며 사유가 깊어지는 이 길은 마치 신선만 다니며 숨겨 둔 길 같이 느껴진다. 단풍나무, 자작나무, 신갈나무, 굴참나무 모감주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과 만당암, 수경소, 취벽대가 이 길의 순수한 모습을 잘 보여 주며 참으로 고요해지는 길이다.
    574 2022.07.15
  • 도심건강길 1코스 무등산 자락 다님길
    건강산책로(3.3km), 문화산책로(4.6km), 가족산책로(2.2km), 치유의 숲길(1.4km), 실버산책로(1.5km)로 이루어진 산책길로 무등산 주변 등산로 중 가장 완만한 노선인 지산유원지-깃대봉-학운초교-동적골 등 13㎞를 연결해 노약자 등 누구나 쉽게 다닐수 있는 녹색길이다.
    574 2022.07.15
  • 산꼬라데이길 광부의길
    80년대까지 영월은 시쳇말로 잘 나갔던 탄광지역이었다. 이 길을 걷다보면 광업소에서 일하던 광부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곳이다.
    동발제작소, 일을 마치고 목욕하던 목욕탕, 탄광에서 흘러나온 물을 이용해 주민들이 만들어 놓은 황금폭포, 광부의 동상과 사진 한컷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이 지나간길.
    574 2022.07.15
  • 여수 갯가길 1코스
    첫 출발을 해서 상쾌한 기분으로 신작로를 몇 발자국 걷다보면 가장 먼저 만나는 아름다운 곳이 돌산공원 숲길이다. 숨겨진 오롯한 숲길을 걷다보면 바다 위에 위용 있게 서있는 거북선대교가 보인다.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 라는 명언을 남긴 충무공 이순신 정신을 기리고자 명명된 거북선대교!
    무슬목, 이곳은 성웅 이순신장군이 무술년(1598) 11월 19일, 이곳으로 침범해 온 왜적들을 무찌른 곳이기도 하다. 무술목이 보였다 안보였다 하니 왜적들이 이곳을 터진 곳으로 착각하고 그냥 통과하려다가 그만 좁은 육로에 막혀 모조리 섬멸 당하게 되었다고 한다. 무려 왜선 60여척과 왜군 300여명이나 되었다고 하니 그때 왜병들이 흘린 피가 바다를 이루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 사람들은 무슬목을 ‘피내’ 또는 ‘무서운 목’ 이라고 불러 ‘무슬목’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1985년 2월에는 ‘충무공 유적비’가 세워져 이순신의 뛰어난 전략전술 ( 戰略戰術 ) 을 다시금 되새기게 하고 있다.
    여수 갯가길을 겨울철에 걷는다면 아주 특별한 영양식을 맛볼 수 있다. 그것은 글리코겐, 타우린, 아미노산을 포함한 단백질, 비타민, 셀레늄, 아연 등을 골고루 함유한 영양 덩어리! 바로 굴을 맛보는 신나는 시간!
    유럽을 주름 잡았던 바람둥이 카사노바가 즐겨 먹었다는 음식으로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최고의 스태미나 음식으로 사랑받아 온 굴! 여수 안굴전에서는 굴구이, 굴국, 굴무침, 굴부침 등 다양한 요리로 맛볼 수 있다.
    갯가길 1코스는 갯것 하러다니던 길을 친환경적으로 복원하여 갯가의 정취를 느끼고 힐링할 수 있도록 만든 길이다. 우두리항 ( 돌산대교 아래 ) 에서 시작해서 상하동, 월전포, 안굴전을 돌아 무술목에서 끝나는 갯가길의 첫 코스이다.
    574 2022.07.15
  • 감악산 물맞이길 1코스 물 맞으러 가는 길
    감악산 물맞이길은 거창의 남상면에 위치한 감악산을 둘러보는 길이다. 코스는 총 4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1코스 물맞으러 가는 길, 2코스 고행의 둘레길, 3코스 전망대 가는 길, 4코스 심신도량 하는 길로 이루어져 있다.
    1코스 물맞으러 가는 길은 매산마을(방문자센터)에서 연수사로 가는 옛길로 상매산 마을과 지겟길을 올라 매산저수지까지는 포장된 농로로 되어 있고, 매산저수지 준설로 옛길은 물속에 잠겨졌으며, 잠시 과수원 옆으로 포장된 도로를 따라 오르면 평전다리가 있는 계곡에 이른다. 여기서 선녀계곡을 따라 이어진 오솔길 주변은 계곡과 천연림이 어우려져 있으며, 이 계곡물은 연수사 약수터에서 발원된 물로 맑고 청아하여 매년 칠석이면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을 즐기고 승천하였다고 전하며, 선녀폭포에서 농로 길을 따라 오름 갈림길에서 연수사 부도 방향으로 숲속을 오르면 연수사와 물맞는 약수탕에 이르게 되며, 또 다른 코스를 선택하여 오름과 내림을 하면 된다.
    574 2022.07.15
  • 중원문화길 2코스 역사문화길
    중원문화의 고장임을 알 수 있는 코스로 중앙탑에서 시작하여 중원고구려비를 만나게 된다. 중원고구려비 전시관에서 장미산성까지는 등산로를 걷게되는데 중반에 경사가 있어 조금 힘들 수는 있으나 장미산성에서 내려다 보이는 남한강 장관은 일품이다. 장미마을을 지나면 남한강 자전거도로를 만나게 되는데 상류방향을 따라가면 시작점인 중원탑으로 하류방향을 따라가면 2코스의 종점인 목계나루를 만나게 된다.
    573 2022.07.15
  • 철새나그네길 1코스 붉은낭만길
    서천 철새 나그네길의 1코스인 붉은 낭만길은 홍원항에서 시작하여 춘장대 해수욕장을 거쳐 부사호에서 끝이 나는 3.77km의 길로 붉은 등대와 이국적 경치의 낭만, 추억과 다양한 축제가 가득한 길이다. 홍원항에서는 바다의 생동감을, 춘장대 해수욕장에서는 낭만과 젊음을, 부사호에서는 잔잔한 서해바다를 느낄 수 있다. 해안 길로 형성된 붉은 낭만길은 만조때는 바다의 생동감, 간조때는 갯벌의 풍성함을 볼 수 있고 저녁에는 해질녁 노을이 장관을 이루는 팔색조의 걷기 길이다.
    573 2022.07.15
  • 안성천 산책로
    안성천은 평택·용인·화성·안성을 지나는 강으로 길이 74.5㎞, 유역면적 1,722㎢으로 2007년 안성천 시민공원 조성지구내, 주차시설, 시민들의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 시설물이 설치되어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여가선용으로 이용되고 있는 권역입니다.
    573 2022.07.15
  • 거북이 마을 솔바람길 1코스
    마을의 모양이 거북이의 목처럼 생겨 구목(구을목)이라고 하고, 거북모양의 바위가 머리를 안쪽으로 향하고 있어 내현이라고 한다. 아홉가지의 보물을 덮고 있다는 보개산의 아늑함을 배경으로 500년 이상 수령의 느티나무, 철따라 피고지는 야생화, 군데 군데 위용을 드러내는 바위, 고풍스러운 전통가옥이 어우러져 한폭의 동양화 같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권농가』의 저자인 남구만 선생이 사신곳으로 농촌전통테마마을과 국내 최초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 되어 많은 이들의 발길을 옮기고 있다.
    572 2022.07.15
  • 남양주 슬로시티길
    슬로시티의 슬로(slow)는 환경과 자연, 시간, 계절을 모두 존중하면서 조금 더 느긋하게 살아간다는 뜻으로 슬로시티길은 그 이름에 걸맞게 천천히 돌아보아야 제 멋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강바람의 향기와 녹음의 향취를 맡으며 천천히 천천히......자연의 속도에 맞추다 보면 우리의 마음에 평안을 찾을 수 있는 길입니다.
    572 2022.07.15
  • 구불길 8코스 고군산길A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고군산군도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선유도, 대장도, 무녀도에 전해지는 전설을 들을 수 있는 곳으로 해수욕장과 갯벌체험장 등이 있어 체험활동을 비롯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길이다.
    571 2022.07.15
  • 편백숲 트레킹길 1코스[산악지형]
    편백숲 트레킹길은 자연적으로 우거진 편백숲을 이용해 만든 트레킹코스로 편백숲 뿐만 아니라 대나무숲, 밤나무숲, 계곡, 저수지 등 여러가지 자연경관을 함께 볼 수 있는 코스이다.
    1코스는 조용한 장성군 북하면의 조용한 시골마을인 연동마을에서 시작된다. 마을을 지나면 편백숲 속 임도를 만나면서 가슴 속까지 상쾌함이 느껴진다. 오르막이 시작되는 길부터는 편백숲 대신 상수리나무, 소나무 군락을 만나는데 가파른 경사가 이어져 거친 숨을 내쉬게 된다.
    거친 숨은 쉼터를 만나면서 자연스레 정리되고 발걸음은 다시 숲을 지나 반가운 임도를 만나게 된다. 임도를 따르다가 다시 오르막은 이어지지만 울창한 소나무 숲을 만나면서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소나무 숲 속에는 쉼터가 있어 함께 걷는 이와 대화하기 좋다.
    소나무 숲길을 지나 편백숲을 만나면 길도 편안해 진다. 발걸음이 한재제에 이르면 1코스는 마무리 된다.
    571 2022.07.15
  • 함라산둘레길
    함라산 둘레길은 함라산 등줄기를 따라 가는 함라산코스(1, 3코스)와 함라산 아래 금강변을 따라 가는 굼강코스(2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함라산은 나즈막한 산이지만 금강을 따라 떨어지는 낙조의 전망을 가장 높게 볼 수 있는 산이기도 하다. 1코스는 함라산 등산로를 이용하여 금강 줄기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국내 최북단 야생차 군락지, 소나무숲, 편백나무숲 등을 지나 성당포구에 다다르게 된다. 이 코스는 트레킹과 등산이 결합된 노선으로 탐방로 중간에 있는 숭림사는 놓치지 말고 꼭 둘러보자.
    571 202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