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갈래구경길 금강산 해탈의 길
강원고성갈래구경길 제2경 백두대간 금강산 가는길. 우리나라 동해안 최북단 현내면 명파리에서 간성읍 흘리 진부령 미술관을 경유 흘2리 마을을 지나 마산봉을 거쳐 토성면 용촌리 까리따스마테오요양원까지의 코스로서 우리나라 4대사찰의 하나인 건봉사가 있으며 석가모니 진신치아사리8과(강원도 지방기념물51호)중 5과글 친견할 수 있다 건봉사 남쪽길을 따라 탁고개를 지나 간성읍 광산2리 경로당까지 7km정도에 이르면 46번 국도가 나온다. 국도를 따라 남서쪽으로 계속 오르면 많은 계곡들을 볼 수 있으며 장신리 마을관리 휴양지와 진부리 휴양지를 거치게 된다 이곳을 흐르는 물은 향로봉에서 발원하여 거진읍 대대리와 간읍 경계지역인 북천교(합축교) 하류로 흐르고 있으며, 상류지역에는 수심이 낮고 물이 맑아 1급수에서 만 살 수 있는 은어 등 많은 물고기들이 서식하고 있고 무더운 여름철에도 발을 물에 담그면 발이 시리고 이마까지 차가운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여러 계곡이 있다 그 대표적인 계곡이 진부계곡과 장신계곡, 제추골 등이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 계곡들은 청정수 물로 재배한 표고버섯과 옥수수, 감자 등을 맛볼 수 있고 심산에서 채취한 산약초와 산채류, 토종꿀(석청, 목청)등을 구입할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함. 진부리 마을에서 국도를 따라 7km에 있는 진부령 미술관에 오르면 백두대간 가는 길을 찾을 수 있다 미술관에서 알프스스키장까지 3km의 지점 마을 앞에 한강의 발원지인 조그마한 소하천이 서쪽으로 흐른다 안흘리로 가는 길에 마산봉 오름길이 나오는데 4.2km오르면 해발1,051m의 가파르지 않은 마산봉 정상에 다다르게 된다 6월에 피어나는 진달래와 철쭉꽃이 이색적이고 수십 가지의 산나물이 여기저기에 서식하고 있는 곳이다 남쪽 내림 길을 따라 몇 개의 봉을 거치면 험악한 산세에 웅장한 바위들이 마치 병풍을 두른 듯 사계를 가르는데 이름 하여 병풍바위라 한다, 이곳에서 2.3km 내려가면 미시령과 진부령사이의 새이령을 만날 수 있다. 새이령에서 신선봉(1,204m) 계속 오르막길로 일반 등반객이나 노약자는 주의가 요구되는 구간이다 신선봉 정상에서 미시령 정상까지는 내리막길로 경사가 급하므로 특히 관절이 좋지 않은 등산객은 서서히 등산을 해야 할 것이다 미시령 옛길은 울산바위, 선인재, 신선바위 등이 있어 사계절 걷은 이의 정취를 달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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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