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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자전거 여행
제목
  • 문수산 등산로 1코스
    한남정맥의 최 북서쪽에 위치한 문수산은 해발고도는 376m로 아기자기한 등산의 맛을 주며 사계절 경치가 아름다워 김포의 금강산이라 불린다. 정상에 오르면 산 아래에 염하강과 한강물이 유유히 흐르고 맑은 날 강 건너엔 손에 닿을 듯 북한 개성의 송약산까지 볼 수 있어 산행과 더불어 다른 산에서 볼 수 없는 산수의 어울림과 분단역사의 현장에서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다.문수산 하단부에는 소나무, 잣나무 등 침엽수가 빽빽하게 조성되어 있고 각종 운동시설, 휴양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녹음이 짙은 숲속에 들어가 거닐면서 숲에서 발산되는 향기 즉 피톤치드를 마시거나 피부에 닿게하는 자연건강법인 산림욕을 할 수 있는 김포의 명소이다.
    953 2022.07.15
  • 갑마장 및 가름질 갑마장길
    말의고장, 제주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가시리 갑마장길
    가시리는 화산평탄면이 만들어낸 평야를 기반으로 제주의 목축문화를 선도해 왔던 중산간 마을이다. 광활한 푸른 초원을 가로지르는 갑마장길 기행은 조선 최대의 산마장이었던 녹산장과 상등마를 길러 낸 갑마장의 역사를 따라가는 여정이며, 원형을 보존하고 있는 잣성, 목감막터, 목도 등의 제주의 목축문화를 풍부히 만날 수 있다.
    953 2022.07.15
  • 증평둘레길 거북이별 보러가는 길
    죄구산 산허리의 임도를 이용하여 조성한 거북이 별 보러 가는 길은 주변에 숲이 우거져 있어서 심림효과를 누릴수 있는 월빙 건겅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좌구산휴양림으로 길이 이어지기 때문에 주변경관도 아름다워 숲의 경치를 즐기며 방고개 고갯마루까지 오를 수 있다. 또한 산골마을 율리의 전경이 펼쳐지고 좌구산 산세가 한눈에 들어오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어 좋다.
    951 2022.07.15
  • 작가의산책길(유토피아로)
    작가의 산책길은 서귀포에 머물며 빛나는 명작들을 남긴 예술가들의 삶의 자취를 더음어 보는 도보 탐방 프로그램입니다.
    그속에 지붕없는 갤러리 유토피아로는 육체적 정신적 안신처로서의 숲과 삶의 터전으로서의 집, 새로운인간의 꿈의 원천으로서의바다, 예술 혼을 찾아가는 길을 주제로 조성되었으며, 너와내가 만나 문화를 이야기하며 노는곳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950 2022.07.15
  • 신선계곡 생태탐방로
    울진군 온정면 선구리에 있는 신선계곡! 백암산 북동사면을 흘러내린다. 계곡을 타고 쏟아지는 크고 작은 폭포만 해도 줄잡아 200개를 헤아리며 계곡의 아름다움은 조금만 걸어서 들어가면 눈 앞에 펼쳐진다. 굽이 하나를 돌 때마다 이름조차 붙이지 않은 폭포와 소(沼)들이 줄을 지어서 나타난다. 계곡의 양 옆으로는 장쾌한 금강송들이 힘차게 서있다. 신선계곡은 계곡으로 깊이 들어갈수록 절경이고, 비경이다. 안개가 자욱한 날, 신선계곡의 용소에서 살던 이무기가 승천하는데 어부의 창을 맞아 요동치다가 백암산 팔선대에 폭포를 만들고, 월송정의 용정에 우물을 만들고는 근처 바닷가에 용바위가 돼서 굳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신선계곡이 ‘용의 전설’을 품고 있는 이유는 계곡을 따라가다 보면 금방 짐작된다.
    950 2022.07.15
  • 38선 숨길 1코스
    양양에서 최초로 38선을 돌파하면서 기념표지판을 세우는 3사단23연대(1950.10.1)를 기념하여 정부는 1956년 10월1일을 국군의 날로 제정하였음. 국군 총 참모장 정일권 중장이 3사단 23연대 전선을 시찰하면서 작전 명령을 하달, 38선 남쪽 2km wwja인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인구리 주둔하고 있던 3대대 병력이 전군 최초로 38선을 넘어 북진 하였음.
    949 2022.07.15
  • 범어사 문화체험 누리길
    금정구 청룡동 온천천 ~ 친수공원 ~ 범어사로 연결되는 누리길을 조성해 놓았다. 이 빼어난 경치 덕에 예로부터 사람의 발길이 잦았고, 계곡을 따라 정자가 많이 들어서 기존 자연경관을 가장 잘 보존한 길이며, 걷는 이가 마치 자연과 하나가 된 듯한 듯 황홀경에 빠지는 길이다.
    949 2022.07.15
  • 태조산 솔바람길
    충청남도 천안시 유량동에서 안서동으로 이어지는 솔바람길은 완만한 산세로 여성 산행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솔바람길은 주변으로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곳이다 2시간 이내의 짧은 산행이어서 산책이나 가족 산행으로 알맞다. 천안 시민은 주로 원성동 천안시민체육공원(청송사)에서 구름다리를 거쳐 유량동을 지나 성불사 뒤 능선을 따라 각원사와 유왕골 갈림길에서 각원사쪽으로 내려오는 5.3㎞ 길이의 코스를 이용한다. 솔바람길의 백미는 구름다리위에서 맞는 산바람이다. 산행으로 인한 땀방울이 다리위 산바람으로 인해 시원해지는 느낌은 태조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자랑거리이다. 산행은 각원사 주차장에서 각원사쪽으로 바라볼 때 청동대불을 거쳐 좌측능선에 올라선 후 절을 한 바퀴 감싸돌며 능선을 타고 주차장 아래 도로변에 도착하게 되는데 2시간도 채 못걸린다. 굴곡없이 평평하고 한적한 능선길이 부담 없어 비가올 때나 달리 갈 데가 없을 때 찾아볼 만한 친근한 곳이다.
    948 2022.07.15
  • 강동사랑길 2코스
    시간이 흐르면 다시 볼 수 없는 없는 것과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것이 있다. 세월의 무게를 버텨낼 수 없는 인간은 늘 이별의 순간이 두려웠다. 그래서 유한의 존재를 무한의 시간으로 이어주는 윤회를 생각하게 되었다. 화랑 응신랑과 수로낭자의 이루지 못한 사랑, 그리고 곽암과 수호바위, 큰끗과 장끗 등 시간과 윤회를 생각하게 하는 길이다.
    948 2022.07.15
  • 신성계곡 녹색길 1코스
    보현요양원을 지나면 아름다운 물길 사이 갯버들이 군락을 이루는 갯버들 하천길을 따라 걷다보면 어느새 방호 조준도(1576~1665)가 1619년에 건립한 정자인 방호정을 지나게 된다. 선비들에게 낙원과 같던 청송의 이름난 청송팔경 가운데서도 주왕산과 주산지를 제치고 제1경으로 뽑힌 신성계곡 초입 절벽 낭떠러지 위에 느티나무와 벗하면 우뚝 솟아있는 정자가 바로 방호정이다. 방호정을 지나 징검다리를 건너 계곡 옆 소나무 숲 사이 솔밭쉼터가 자리하고 있으며 과수원하천길을 지나 헌실교에 진입하게 된다.
    948 2022.07.15
  • 동해안 자전거길
    해안선 따라 달리는 아름다운 자전거길

    바닷가를 한 편에 끼고 자유롭게 달릴 수 있어 자전거 마니아들이 최고로 꼽는 자전거길 중 하나다. 경포호수를 지나면 곧바로 바다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길이 펼쳐지는데, 유명 관광지 답게 길 안내가 상세한 편이다. 곳곳에 휴게소가 있어 쉴 곳도 풍부하다.

    모래사장 위로 쭉 뻗은 목재길을 따라 페달을 밟다 보면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온다. 어느 계절에 가도 좋지만 여름에 더욱 알맞다. 바닷가에 잠시 자전거를 세워두고 파도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기 좋다. 길도 대부분 자전거 전용도로라 안전하고 여유롭게 달릴 수 있다.

    간혹 소나무가 울창한 숲길을 지나가는데, 그늘진 솔밭에서 잠시 쉬어가도 좋다. 굽이굽이 펼쳐지는 모래 해변과 크고 작은 항구는 시원한 볼거리와 넉넉한 먹을거리를 제공해 준다. 더위를 잊은 채 천국을 달리다 보면 어느새 목적지인 고성 통일전망대에 다다르게 된다.

    948 2022.07.15
  • 월계공원 산책길
    아기자기한 오솔길이 얽혀있어 걷기 좋은 근린공원이다. 산 정상 부근으로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어, 그 외곽과 기슭을 따라 구불구불 산책로가 나 있다. 산은 매우 작은 편이지만 이중 삼중으로 산책로가 산기슭을 따라 나 있어 적어도 두 바퀴는 돌아주고 가야 서운함이 없다. (무단경작지가 들어서 있는 영축산근린공원은 도심텃밭과 목공, 염색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방안 검토 중)
    948 2022.07.15
  • 황산강 베랑길
    역사속으로 사라진 과거 영남대로 3대 잔도의 하나인 황산잔도노선 복원으로 역사성을 회복하고, 수변으로 데크교량을 설치하여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리는 그림과 같은 풍광을 연출한다. 황산은 물금읍의 옛지명이며, 베랑길은 벼룻길의 양산방언이다. 주변 볼거리로는 임경대, 용화사, 가야진사 등이 있어 가족이나 주변 지인들과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며 문화유적지를 방문하는 여유를 가질수 있다.
    947 2022.07.15
  • 충무공 이순신 백의종군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 백의종군로는 엄숙하고도 처연한 구국의 길에, 문화도시 남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춘향의 사랑이야기가 함께하는 역사와 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길이다.
    1597년 4월 1일 백의종군을 명받은 이순신장군은 옥에서 풀려나 서울 의금부(종로)를 출발하여 수원-평택-아산-논산-익산-전주-임실을 거쳐 4월 23일 남원부로 들어서며, 이틀을 머문 뒤 밤재를 넘어 구례로 이동하게 된다.
    약 50여km에 이르는 남원의 백의종군로 구간은 대체적으로 덕과-사매길, 뒷밤재-남원부, 요천-이백로 구간으로 나눌 수 있다.
    947 2022.07.15
  • 낙동강풍경트레일 의성코스
    오래전 그 강마을 나루터에 늙은 주모가 살았더랬다. 낙동강이 유유히 흐르는 그 강가의 누각에는 한 시절을 풍미했던 시인묵객의 발걸음이 잦았다. 청운의 뜻을 품고 과거를 보러 가던 이들도 나루 주막에서 하루를 묵어가고, 강나루에는 눈 시린 소금을 실은 소금장수 등 장사치들이 부리나케 모여들었다 흩어지곤 했다. 천년 낙정나루의 호시절을 기억하는 것은 어쩌면 만경산 자락의 푸르른 소나무뿐일지도 모른다. 새로 조성된 등산로를 따라 관수루 뒷산 전망대에 올라 만경산에서 낙동강을 관조한다. 이미 산 아랫녘 용암지에 석양이 물든다. 새벽닭 우는 소리가 아침을 깨우면 예부터 효마을로 불리던 단밀면의 열부효자길을 따를 작정이다. 낙동강을 곁에 두고 걷는 길, 하늘은 높고 기개는 푸르다.
    947 202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