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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자전거 여행
제목
  • 동해안 자전거길
    해안선 따라 달리는 아름다운 자전거길

    바닷가를 한 편에 끼고 자유롭게 달릴 수 있어 자전거 마니아들이 최고로 꼽는 자전거길 중 하나다. 경포호수를 지나면 곧바로 바다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길이 펼쳐지는데, 유명 관광지 답게 길 안내가 상세한 편이다. 곳곳에 휴게소가 있어 쉴 곳도 풍부하다.

    모래사장 위로 쭉 뻗은 목재길을 따라 페달을 밟다 보면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온다. 어느 계절에 가도 좋지만 여름에 더욱 알맞다. 바닷가에 잠시 자전거를 세워두고 파도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기 좋다. 길도 대부분 자전거 전용도로라 안전하고 여유롭게 달릴 수 있다.

    간혹 소나무가 울창한 숲길을 지나가는데, 그늘진 솔밭에서 잠시 쉬어가도 좋다. 굽이굽이 펼쳐지는 모래 해변과 크고 작은 항구는 시원한 볼거리와 넉넉한 먹을거리를 제공해 준다. 더위를 잊은 채 천국을 달리다 보면 어느새 목적지인 고성 통일전망대에 다다르게 된다.

    723 2022.07.15
  • 청산도 자전거길
    완도에서 배를 이용해 약 50분가량 소요되는 청산도를 한바퀴 둘러보는 길로, 자전거전용도로 및 자전거길 안내표지판은 없으나 차량 등이 많지 않아 자전거 안전 운행에는 어려움 크게 없다.

    포장도로로 되어 있어 자전거 종류에는 제한은 없으나, 섬을 돌아보는 코스라 업다운 코스의 난이도는 있는 편이다.
    723 2022.07.15
  • 춘천 의암호 순환코스
    의암호를 따라 아름답게 조성된 자전거길로 의암호와 삼악산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연출,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자전거길이다.
    자전거 전용도로가 안전하게 잘 만들어져 있어 안전하게 라이딩 가능 하다.
    단, 나무로 만든 데크길은 바닥에 물이 있을 시 미끄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화장실, 식당, 쉼터, 놀이시설들이 잘 되어있어 누구에게나 좋은 코스이다.
    724 2022.07.15
  • 횡성호수길 1코스 횡성댐길
    횡성호수길은 횡성호란 아름다운 호수와 이를 둘러싼 주변의 산을 테마로 하여 갑천면 대관대리 일원에 총 27km, 6코스로 조성되었다. 1코스는 호수길의 시작점으로 횡성댐의 전경을 감상하면서 걸을 수 있다.
    724 2022.07.15
  • 성주 별고을길 2코스
    - 성밖숲에서 시작해 쌍충사적비, 관왕묘, 성주전통시장을 돌아오는 둘레길
    - 고대 성산가야의 중심지이자 조선시대 경산부(성주목)가 있었던 성주의 역사문화자원을 두루 살펴보는 코스
    726 2022.07.15
  • 안산자락길
    안산자락길은 독립공원, 서대문구청, 연희숲속쉼터, 한성과학고, 금화터널 상부, 봉원사, 연세대학교 등에서 쉽게 숲길로 들어갈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접근경로 다양한 만큼 출발지에 따라 느낌도 확연히 다르다.
    옛 서울의 서쪽 관문인 독립문사거리 옆 독립공원, 독립공원엔 일제강점기 아픈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재현해 놓은 서대문 형무소가 있고, 그 뒤로는 안산의 한적한 숲길을 따라 자락길이 조성되었다. 2013년 11월에 개통된 안산 자락길은 총연장 7km로, 계속 거닐다 보면 다시 출발한 곳으로 돌아오고 보행약자도 안산에서 산림욕을 즐기며 편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순환형 무장애 숲길’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무장애 숲길 중 오르내리는 ‘편도형’이 아닌 ‘순환형’으로 완공된 숲길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안산 무장애 자락길에서는 메타세쿼이아, 아까시나무, 잣나무, 가문비나무 등으로 이뤄진 숲을 즐길 수 있으며 흔들바위, 너와집쉼터, 북카페, 숲속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인왕산, 북한산, 청와대가 한눈에 들어오는 장관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낮지만 웅장한 안산, 그 안산이 내어준 자락길의 한적한 숲길을 지나 독립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여행은 발로만 느끼기에는 보고 생각할 일이 너무도 많다.
    727 2022.07.15
  • 북한강 자전거길
    옛 경춘선 철로 따라 낭만적인 자전거 여행

    추억의 경춘선 기찻길을 기억하시는지. 1939년 개통돼 2010년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옛 경춘선이 2012년 12월 26일 ‘북한강자전거길’로 되살아났다. 남양주 밝은광장에서 춘천 신매대교에 이르는 70.4km 구간이다. 버려졌던 기찻길이 생명을 얻으면서 춘천은 자전거 여행자들의 성지가 됐다. 맑은 날이면 남양주에서 출발한 자전거들이 강변 따라 줄줄이 달려오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북한강자전거길을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다. 대성리역, 청평역, 가평역, 강촌역 등 경춘선 어느 역에서 내려도 곧바로 자전거길에 합류할 수 있다. 그러나 북한강 자전거길의 매력을 온전히 느끼려면 남양주부터 춘천까지 쭉 뻗은 전체 구간 완주에 도전해보는 것이 좋다. 중간에 지치면 언제든 경춘선 전철에 자전거를 싣고 돌아갈 수 있으니 부담도 적다.

    북한강 자전거길은 옛 철로를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경사가 거의 없어 느긋하게 주변 경치를 감상하며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수도권에서도 가까워 많은 사람들이 계절에 관계없이 찾아온다.

    727 2022.07.15
  • 대흥사 다도의 길
    <2019년5월 이달의추천길>
    서산대사가 만년을 허물어지지 않을 곳이라며 자신의 가사와 발우를 전하게 했다는 대흥사. 그 이후 사세가 계속 확장되는 것은 물론 당대의 고승들을 배출한 명찰이 되었다. 특히 우리나라 다도문화를 중흥시킨 초의선사가 머물렀던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명필 원교 이광사와 추사 김정희의 글씨를 만날 수 있는 대흥사는 그 진입로 숲길 산책로 2.5km가 아름다워 걷기와 더불어 역사문화탐방을 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727 2022.07.15
  • 동명 누리길
    친환경 팔거천 생태하천을 따라 조성된 길을 걷는다. 이후 소박하고 아담한 동명면 시가지를 지나 송산저수지에 다다르면 황토콘크리트로 조성된 사색의 길을 지나게 되고 여기저기 조용한 사색에 잠기는 방문객을 만나게 됩니다. 임도를 따라 조성된 누리길을 지나며 시가지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좋은 숲길에서 다시한번 자연에 대한 황홀경을 느끼고 다시 시가지로 내려와 고즈넉한 교외분위가와는 색다른 시가지의 느낌을 즐길수 있다.
    728 2022.07.15
  • 신성계곡 녹색길 1코스
    보현요양원을 지나면 아름다운 물길 사이 갯버들이 군락을 이루는 갯버들 하천길을 따라 걷다보면 어느새 방호 조준도(1576~1665)가 1619년에 건립한 정자인 방호정을 지나게 된다. 선비들에게 낙원과 같던 청송의 이름난 청송팔경 가운데서도 주왕산과 주산지를 제치고 제1경으로 뽑힌 신성계곡 초입 절벽 낭떠러지 위에 느티나무와 벗하면 우뚝 솟아있는 정자가 바로 방호정이다. 방호정을 지나 징검다리를 건너 계곡 옆 소나무 숲 사이 솔밭쉼터가 자리하고 있으며 과수원하천길을 지나 헌실교에 진입하게 된다.
    728 2022.07.15
  • 칠선-용성간 숲길
    참외로 이름난 성주군 초전면의 숲길로서 3km의 짧은 거리이지만 주변 환경과 어울려 우리의 옛 시골 오솔길 같은 정감어린 숲길이다. 칠선에서 용선까지 이어지는 이 능선을 따라 걸으면 초전면의 일거수일투족이 다 보일정도로 광활한 전경이 펼쳐진다. 코스에 근린시설과 쉼터가 마련되어 있으며 일부 주민들은 산책로로 애용하고 있다. 근처에 완정고택, 성주 백세각, 유금강산권 등 있으니 한 번쯤 계획을 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729 2022.07.15
  • 남한강 자전거길 2
    라이딩과 캠핑을 동시에! 질주본능 자극하는 자전거길

    오토캠핑, 백패킹은 들어봤어도 바이크 캠핑은 생소하다고? 이포보에서 이어지는 남한강 자전거길은 바이크 캠핑족들에게 사랑 받는 최고의 코스다. 질주본능을 자극하는 쭉 뻗은 자전거길과 함께, 이포보 바로 밑에 자리한 이포보 캠핑장이 유명하기 때문이다.

    바이크 캠핑은 자동차로 가는 오토캠핑보다는 배낭 메고 가는 백패킹에 가깝다. 짐을 줄이고 또 줄여 가장 가벼운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비울수록 새로운 것을 담아올 수 있다는 여행의 진리가 담긴 셈. 이포보 외에도 제2의 남이섬이라 불리는 강천섬이 바이크 캠핑족에게 인기다.

    캠핑을 병행하지 않더라도 남한강 자전거길은 충분히 매력적인 코스다. 고즈넉한 남한강변을 따라 한가하고 고요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한강 5경 신륵경(강천보좌·우안)과 신륵사 등 거닐 곳이 풍부하다. 꽃 피는 봄과 신록의 여름, 단풍 든 가을과 겨울에도 제각기 색다른 풍광을 선사해 사시사철 자전거 여행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729 2022.07.15
  • 봉화산 둘레길
    서울 중랑구의 대표적인 숲길 둘레길이다. 총 거리는 4km를 조금 넘는 수준이지만 산을 중심으로 상당히 많은 시민들이 거주하고 있어 사시사철 둘레길 탐방객들이 끊이질 않는다. 둘레길을 따라가면 참나무류를 중심으로 생강나무, 벚나무 등으로 울창한 숲길을 조붓한 오솔길로 걷게 된다. 봉화산 중턱을 따라 이어지는 울퉁불퉁한 노면과 구불구불한 공간감이 일품인 붕화산 둘레길은 제멋대로 느릿느릿 자란 수목들과 더불어 자연스레 놓인 천연의 흙길 탐방로이다.
    730 2022.07.15
  • 입암산 둘레길
    등산하기에 좋고 경치도 좋와 많은 시민들로 부터 사랑받는 등산로로 2011년 둘레길을 새로이 조성하여 경관과 산림욕, 치유의 기능을 더하였으며, 봄에는 벚꽃으로, 여름에는 편백림의 시원함으로, 가을에는 밤나무를 겨울에는 운치있는 설경과 철새들의 비상, 갯벌의 생태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흔치않는 곳입니다. 이곳 숲길은 친환경적인 숲길로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익시설물을 설치하였고, 입암산을 돌 수 있는 산행이 가능하게 됐다.
    입암산 둘레길을 산책하다 보면 목포팔경으로 이름 높은 입암산 바위봉우리와 목포 앞바다의 빼어난 절경이 한 눈에 들어오며 솔 내음 그윽한 소나무 숲, 녹음 짙은 편백나무 사잇길, 연초록 신록이 가득한 참나무 숲, 바위굴 쉼터 등 다양한 이야기 거리와 볼거리가 있어 정겨운 숲길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다. 또한, 이곳의 이정표에는 숲길의 방향유도와 더불어 소요시간, 칼로리 소모량을 표기하여 산행에 도움을 주고 있다. 노면에는 톱밥을 포설하여 향긋한 목편의 향기가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고 느낌 좋은 산행을 즐길 수 있다.
    730 2022.07.15
  • 장성새재길
    장성새재는 전남 장성에서 전북 정읍으로 가고자 할 때 넘어야 하는 대표적인 옛고개다. 전남 장성군 북하면 신성리와 전북 정읍시 신정동을 이어주는 장성새재는 험준한 백암산(741m)과 입암산(626m) 사이에 절묘하게 숨어 있다. 대동여지도는 달도 숨어 안 보일 정도로 깊은 고개란 뜻으로 월은치(月隱峙)라고 적고 있다. 예전에는 과거를 보러 가던 호남 선비들이 장원의 꿈을 안고 고개를 넘었고, 한때는 군사작전도로로 이용됐다. 지금은 내장산국립공원 안에 포함되어 비교적 원형이 잘 남아 있다. 울창한 계곡을 끼고 있어 풍경이 수려하고, 길이 유순해 가족이 함께 걷기 좋다.
    730 2022.07.15